이외수 장수하늘소에 보여진 도교사상
- 최초 등록일
- 2006.12.0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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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를 아십니까`를 외치는 도인의 모습으로도 그려지는
시인이자 작가 이외수는 도교사상이 깊게 베어있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외수의 도교적인 사상이 그의 중편소설 <장수하늘소>에 어느 관점으로
이루어지는지 분석해 본 논문이다.
목차
Ⅰ. 序 論
Ⅱ. 本 論
1. 신선사상
2. 불로장생
3. 무위자연
4. 무욕
5. 수행
Ⅲ. 結 論
본문내용
Ⅰ. 序 論
유교, 불교라는 사상에 대해서는 대중들이 쉽게 이해를 하는 편이다. 그러나 도교부분에서는 ‘도’라는 단어에 물음표를 찍게 되어 있다. 즉, 도교 사상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하기에는 어렵다. 이것은 도교가 어떠한 보편성을 띠지 않고, 정합된 내용을 갖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도교사상에 대해 다가가기에는 문학을 통한 접근이 쉬워보인다. 대체로 도교문학은 자유로움, 그리고 장로불사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과 맞지 않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전개되어 쉽게 이해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곧 문학이라는 틀 하에 좀 더 쉽게 도교사상에 대해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본고에서는 도교사상을 이해하기 위해 이외수의 중편 <장수하늘소>에 대해 도교적 본질을 꿰뚫어 보고자 한다.
Ⅱ. 本 論
도교사상은 노자, 장자에 의해 정립되고 전파되었다. 이외수는 머리를 감지 않고, 머리를 기르며, 손톱을 기르는 등 조금은 이상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도교적 성향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그의 도에 대한 관심은 <칼>, <벽오금학도>, <황금비늘> 등 그의 문학으로까지 잘 전해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그의 문학 중 대표적으로 <장수하늘소>에 대해서 도교적 사상을 살펴보겠다.
<장수하늘소>에 나타난 도교적 성향으로 크게 신선사상 ․ 무위자연 ․ 불로사상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문학에 비춰진 도교사상은 노자, 장자의 이야기와 비교해 다뤄가며 좀 더 쉽게 다가가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장승구외, 《동양사상의 이해》, 경인문화사, 2003
이외수, 《자객열전》, 나남출판, 1999
심백강, 《에세이 동양사상 도가》, 청년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