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암
- 최초 등록일
- 2006.12.03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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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세암 감상문
목차
5살의 마음을 간직한 영원한 소년작가, 故 정채봉
소설 오세암에 대하여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길손, 주옥같은 명대사
줄거리]
본문내용
5살의 마음을 간직한 영원한 소년작가, 故 정채봉
시인, 아동문학의 대가, 한국 동화작가로는 최초로 독일과 프랑스에서 작품을 번역 출간한 문호,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를 개척한 현대 문학사의 거목, 정채봉. 그는 평생 소년의 감성으로 엮어진 시적 언어로 작고 소박하지만 위대한 가치를 우리에게 이야기해 왔다.
영원한 소년작가 정채봉 시인은 화려하고 빠른 것만이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은 가장 가까이, 가장 소박한 것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 왔다. 해맑게 웃는 갓난아이의 얼굴에 나타난 평화로움, 다섯 살배기 꼬마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 속에 묻어나는 동심, 온 가족이 오손도손 모여 사는 소박한 행복... 그의 작품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이면서도 어른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는 것은 잊고 있었던 동심 한 자락, 무심했던 작고 소박한 것의 가치를 일깨워주며 따뜻한 눈물 한 방울을 흘리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3년 4월, 그의 대표작 <오세암>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거장들에 의해 가장 한국적인 빛깔을 가진 애니메이션으로 되살아난다.
소설 오세암에 대하여
설악산 골짜기 작은 암자에 전해 내려오던 부처가 된 다섯 살 꼬마의 설화, <오세암>.
1985년 초판된 이래 20년 가까이 재 발행을 거치며 10만 부 이상 읽혀진 스테디셀러이자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명작 동화이다. 이미 수십만 독자를 맑은 동심의 세계, 가슴속 묻어둔 순수의 세계로 초대하여 맑고 따뜻한 눈물을 샘솟게 했다. 바로 그 <오세암>을 이제 스크린으로 만나게 되고 개봉시기에 맞춰 (주)샘터에서 `오세암 애니 동화`, `오세암 필름 코믹스`가, 파랑새 어린이 출판사에서 `만화로 보는 오세암`이 출간된다.
특히, (주)샘터에서 출판될 `오세암 애니 동화`는 원작자인 정채봉 선생의 딸인 정리태씨가 아버지의 소설을 그림 동화로 재구성해낼 예정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정채봉 선생이 생전에 20여년간 몸담았던 출판사 (주)샘터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는 정리태씨는 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동화작가이기도 하다.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정채봉
하늘 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시간도 안된다면
단 5분
그래, 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맞춤을 하고
젖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 번 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
딱 한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다섯 살, 티없이 맑은
연못 같은 아이 길손이
․나이 : 다섯 살
․임무 : 앞을 못 보는 누나에게 보이는 모든 것 설명해주기. 여
행중의 식사 조달 및 못된 동네 꼬마들로부터 누나를 보호하는 경호 임무까지 일당백의 능력을 지닌 꼬마.
․특기 : 혹시 길손이는 언어의 천재가 아닐까? 감이에게 설명
해주는 길손이의 묘사 실력은 `TV 전파견문록`의 꼬
마들의 놀라운 언어능력을 훨씬 능가한다. 그 외에도
스님들의 구박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말썽을 피우
고,구름, 새, 사슴 등의 동물이나 사물과 대화하는 능
력도 지니고 있는 만만치 않은 내공의 소유자.
․희망 : 한번이라도 엄마 얼굴을 보는 것. 그리고 마음의 눈을
떠 감이 누나에게 세상을 더 잘 설명해 주는 것.
길손, 주옥같은 명대사
S# 1 - 스님에게 감이 누나 이름을 알려주며
길손이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