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과 우리나라 시인의 산수시 비교

소개글

도연명는 중국의 대표적인 산수시인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산수시인의 대표적인 작가는 신석정이 있습니다. 도연명의 산수시와 신석정 시인의 산수시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중국 시가 레포트로 A맞은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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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태강(太康) 이후 중국은 내외우환에 휩싸이게 된다. 대내적으로는 왕자들 사이에 권력 다툼이 일어 정국이 혼란했고, 대외적으로는 흉노족 선비족 등 변방의 다섯 이민족 국가들이이 중국의 혼란을 틈타 중원(中原)으로 몰려와 약탈하기 시작했다. 역사적으로는 여덟 명의 왕자들이 난리를 일으켰다고 해서 팔왕지란(八王之亂)이라 하고, 변방 이민족의 침입을 오호지란(五胡之亂)이라 부른다. 이에 진(晉)나라는 지금의 남경(南京) 쪽으로 피난을 가서 겨우 왕실을 유지하게 된다. 남경은 중원 땅으로부터 보자면 동쪽에 위치했기 때문에 동진(東晋)이라 불렀다. 동진(東晋) 시단에 바로 그 유명한 도연명(陶淵明/365-427)이 등장한다. 그는 강서성 심양 출신으로 지금까지 선진문학, 한대 문학, 위진 문학을 통해 언급한 중원 부근이나 중국 북방 사람들과는 달리 남방 중에서도 상당히 남쪽인 강서성에서 태어났다. 강서성은 그 후 송․명을 거치면서 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곳인데 도연명은 강서성 출신으로는 제일 처음 중국 문학사의 장을 연 위대한 작가라고 볼 수 있다. 도연명의 증조할아버지 도간(陶侃)은 동진 시대에 대사마(大司馬)를 지냈으며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태수(太守)였다. 그러나 도연명에 이르러서는 말이 청빈(淸貧)한 생활이지 의식(衣食)을 걱정할 정도로 몰락하고 말았다. 물론 도연명(陶淵明)도 젊은 시절에는 한때 관계로 진출하여 적극적으로 포부를 펼쳐보려고 했다. 그러나 당시의 정치적 상황이 워낙 험악하였고 부패한 관료층의 행태는 그의 성격과 맞지 않아 한동안 말단 관리를 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낙향하여 자연과 벗삼아 한적한 생활로 일생을 마감하게 된다.
말년에 이르러 생활이 곤궁하고 잔병도 많아서 고생이야 이루 말로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그는 자연 속에 묻혀 세속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였다. 그가 거의 죽어갈 무렵 강주(江州) 자사(刺史) 단도제(檀道濟)가 쌀과 고기를 보내왔지만 그는 관리들을 경멸하여 한마디로 거절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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