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지식사회에서 문헌정보학도의 역할

소개글

지식사회에 대한 정의와 함께 지식사회에서 문헌정보학도가 나아가야 할 길을 짧게나마 제시해 놓은 글입니다. 인문학부나 문헌정보전공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K대학교 문헌정보학 개론 A+ 자료입니다. 중복 아니니 안심하세요.

목차

○ 지식사회의 정의
○ 문헌정보학의 정의
○ 지식사회에서 문헌정보학도의 역할

본문내용

○ 지식사회의 정의
지식사회란, 쉽게 말해서 지식이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이다. 넓은 의미에서의 지식사회라는 개념이 도입, 전파된 것은 크게 경영학과 경제학 분야를 통해서이다. 경제학 분야에서는 마흐럽(Machlup)의 지식경제 및 기술경제론이 도입되면서 유입되었다. 그래서 지식사회에 대해서 자료를 찾아보면 경제, 경영학과 연결되어 있는 자료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지식이란 무엇인가.
여기에서 언급된 ‘지식’이란 과거의 전통적인 지식과 차별화된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지식기반경제의 지식을 이렇게 정의한다.
“전통적인 지식은 일반적이었다. 지금 우리가 말하는 지식은 매우 특별하다. 우리는 예전에 ‘지식인(man of knowledge)’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다만 ‘교육받은 사람(educated person)’이라고 불렀다. 교육받은 사람은 일반적인 사람이다. 이들은 여러 가지 훌륭한 일에 대해 이해하고 말하거나 쓸 만큼 충분히 알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알지는 못한다.”
그는 또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지식은 그 자체에 ‘행위’를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컨설팅업체인 미국의 엔터프라이즈 디자인의 로버트 던햄 사장은 이런 의미에서 ‘지행일치’를 강조한다. 그는 지식과 정보의 차이를 구별하는 의미에서 ‘행동하는 지식(Knowledge in Action)’이라고 정의한다.
정보(information)와 지식(knowledge)은 흔히 혼동하기 쉬운 개념 중 하나다. 학자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정보와 지식의 개념을 혼동하고 정보사회와 지식사회를 유사한 개념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아예 ‘지식정보사회’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스탠 데이비스나 짐 보트킨과 같은 전문가들은 정보와 지식의 차이를 대체로 데이터와 정보간의 관계처럼 하위 및 상위개념으로 이해하고 있다.
이들은 정보는 의미 있는 형태로 정돈된 데이터이며 지식은 정보를 적용하고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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