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영유아발달 -아동의 반사 신경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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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발달론 시간에 배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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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실험대상으로 삼은 아이는 이제 생후 9개월이 된(영아기에 속하는) 김민주라는 여자아이이다. 강의시간에 들은 반사행동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이번 실험을 계획하게 된 것인데 아이가 온순하고 착해서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지금부터 몇 가지 반사행동과 다른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한 아이의 반응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에 따른 실험 보고를 해보겠다.

① 모로 반사

정의: 갑작스런 큰소리나 급격한 위치이동 등 평형감각의 상실에서 오는 깜짝 놀라는 반사이다. 아기는 두 팔과 다리를 벌리고 손가락을 폈다가 급히 안쪽으로 포옹하는 자세로 된다. 무릎을 가슴까지 오므리고 가끔은 울기도 한다.

실험: 가만히 아이를 주시하다가 얼굴을 확 내밀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손바닥을 얼굴 바로 앞에서 쳐보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반응은 하지 않았다. 모로 반사는 3-4개월이면 사라진다는 말이 사실임을 알았다. 아이는 가만히 나를 주시하고 눈을 깜빡거리기만 할뿐 다른 심한 반응은 하지 않았다.

② 빨기 반사

정의: 태어나자마자 엄마의 가슴에서 젖을 빠는 아기, 입술 근처를 가볍게 자극하면 자동적으로 머리를 돌리고 입술을 갖다대는 아기. 이처럼 빨기 반사는 대단히 강렬하다. 신생아는 입에 닿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빨려고 하는데 이를 빨기 반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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