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족과 인종

소개글

미국에서의 특정 인종 /
민족 집단에 대한 이미지와 내가 갖고 있던 그 인종 /
민족 집단에 대한 이미지는 어떻게 같고 다른가?
Ethnic Notions

목차

미국에서의 특정 인종 /
민족 집단에 대한 이미지와 내가 갖고 있던 그 인종 /
민족 집단에 대한 이미지는 어떻게 같고 다른가?
Ethnic Notions

본문내용

미국에서 행해지는 인종차별적인 이미지들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아무래도 매체들을 봐도 별 생각 없이 지나치고, 한 번도 직접 당해 보지도 못해서 일 것이다. 하지만 Ethnic Notions를 보면서 그 고정된 이미지의 심각성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미국에서 흑인들을 만화에서 조차 그렇게 나타내는지는 몰랐다. 흑인들은 그런걸 보면서 얼마나 슬프고 열받고 힘들었을까? 크래쉬 에서 비춰졌던 한국인의 모습에 내가 느꼈던 감정과 같았을 것이다. 그들은 살아가면서 계속 부딪히니까 더 심할 꺼 같다. 나야 뭐 인종차별에 직접적으로 부딪히지는 않으니까 별생각이 없었겠지만 흑인들은 미국에서 살아가는 이상 항상 마주하는 현실이니까. 난 수업시간에 그들을 조금은 동정하게 되었지만, 미안하게도 나 역시 흑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까만 피부에 분홍입술, 뽀글머리 였다. 나도 길거리에서 흑인을 마주치게 되면 크래쉬 에서 백인여자가 했던 것처럼 움츠리게 된다. 물론 비욘세 같은 예쁜 흑인들도 있지만 딱 떠오르는 건 그들이 아니다. 전에 “You can`t take it with you" 란 원어 연극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난 주인공 백인역할을 했었고 하녀역할인 흑인역할은 하기 싫었었다. 흑인배역을 맡게 된 사람은 그날 울었었다. 아마도 얼굴을 까맣게 칠하고 입술을 두껍게 칠하고 뽀글머리를 하고... 아무튼 그런 분장을 해야 될 것이 두려워서 였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