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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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크패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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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란 성격적 문제로 인해 타인이나 자기가 속한 사회를 괴롭히는 정신병질이라고 간단하게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이코패스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1920년대 독일학자 슈나이더 박사로 그는 발정, 광신, 자기현시, 의지결여, 폭발적 성격,무기력 등 10가지 특징을 사이코패스에 속하는 인격 유형으로 규정했습니다. 사이코패스로 규정짓는 것은 자칫 사람을 차별하고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어 기피돼 왔으나, 70년대 이후 미국에서 재평가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이코패스들의 외형상 모습은 다른 정신 질환자들과는 달리 눈에 띄는 이상한 점이 없고, 오히려 타인에게 매력적이거나 착실한 ‘평범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타고 합니다. 타인에게 친근하고 외향적이며 호감이 가며 기민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고, 그들은 종종 좋은 교육을 받고 아는 것이 많으며, 많은 것에 흥미를 나타내는 등 사회적 상호작용을 잘하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전부 표현할 수 있으나 감정적으로는 매우 깊이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자신의 성향을 숨기고 평범한 생활을 하나 자신의 이욕을 위해서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범죄까지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행합니다. 유영철사건도 그한 예입니다. 유영철이 연쇄살인을 저지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는 우리가 납득할 만한 살인의 동기를 뚜렷이 밝힌바 없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드러난 범행동기로는 유씨는 13년전 마사지 안마사인 황씨와 결혼, 11살된 아들까지 두었으나 2000년 3월 특수절도 등으로 전주교도소에 수감중 2002년 5월 부인이 이혼소송을 제기하여 이혼 후 ‘여성 혐오증’이 생긴 것으로 알려지고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인생이 이처럼 힘겨운 것은 부자들 때문이라는 부정적 생각을 갖게되고 자사는 집만을 골라서 무조건 살해하겠다는 범행을 결의하게 됐다고 경할조사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유씨는 2003년 9월 24일 서울 신사동 2층짜리 단독주택에 살고있는 모 대학 명예교수인 이모씨와 부인 이모씨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했고 이어 10월9일에는 서대문구 구기동 주차관리원 고모씨 단독주택에서 고씨어머니 강모씨와 부인 이모씨, 아들 등 일가족 3명을 역시 둔기로 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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