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지리학답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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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리학 시간에 썼던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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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라는 뜻은 떨어질 낙(落), 별 성(星)이란 단어를 합쳐서 만든 것으로 별이 떨어졌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이 곳은 별이 떨어져서 유명한 것은 아니다. 이곳에서는 고려의 명장수 강감찬 장군께서 태어나신 곳으로 태어날 때 별이 떨어졌다고 한다. 현재 낙성대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4호로 지정되어 있다. 학교에서 이곳까지 가려면, 먼저 학교 앞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낙성대역에서 내리면 된다. 그러면, 지하도 내벽 타일에 장군의 그림이 있다. 그 그림을 보면서, 장군의 위엄과 높은 기상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마음이 자꾸 부풀어 오르면서, 앞으로 보게 될 낙성대에 대해 상상과 함께 기분이 좋아졌다. 별이 떨어진 곳이라 하여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첨성대가 있는 건 아닐지 의심을 품기도 하였다. 지하도를 나와 길을 걷다 보면, 낙성대 유지라고 쓰인 표지를 볼 수 있다. 그 표지를 보고, 따라나섰다. 그러나 뭔지 모르고, 해서 마을 사람들께 말씀을 물어 물어 찾았던 그 곳. 내 눈 앞엔 여러 나무들로 우거져 있고, 그 가운데 큰 거북이가 비석을 들고 있었다. 이곳이 바로 유지라고 한다.
낙성대 유지의 비석 앞낙성대 유지의 비석 뒤 큰 거북이 위의 비석에는 ‘강감찬 장군 낙성대 유허비’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그 비석 위의 지붕에는 화려한 문양의 돌이 또 있었다. 이 유지가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 3호라고 한다. 이 유지의 뒤에도 글이 적혀 있는데, 이것은 바로 강감찬 장군의 출생에 관하여 나온 내용이다. 그런데, 자세히 읽지는 못하였다. 우리나라 글과 한문이 약간씩 섞여 있어서, 해석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실망한 부분이 있었다. 그건 바로 문화재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문화재가 훼손된 건 아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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