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맞춤법의 이해 단원정리문제1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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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찬연의 한글맞춤법의 이해 단원정리 5문제 1 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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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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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철자법, 맞춤법, 표기법, 정서법’의 개념상의 차이를 적으시오.
․ 철자법(맞춤법) : 자음과 모음의 낱글자를 엮어서 단어 단위의 글자를 짜 이루는 법.
․ 표기법 : 글자나 부호를 사용하여 입말을 적는 방법을 총칭하여 부르는 말.
․ 정서법 : 입말을 올바르게 적는 법.

2. 현행 <한글 맞춤법>에서 소리글자인 한글에 표의성을 부여하는 원리를 설명하시오.
한글은 소리글자이기는 하나 만약 소리 나는 대로만 적는다면 독자들이 글을 읽을 때 혼동할 가능성이 있으며, 독서의 효율성도 떨어진다. 예를 들어 ‘먹다’를 활용할 경우, 어간 ‘먹-’에 어미 ‘-고’, ‘-으니’, ‘-는다’를 붙이면 각각 ‘머꼬’, ‘머그니’, ‘멍는다’로 ‘먹’자가 ‘먺, 먹, 멍’으로 달리 쓰일 수 있기 때문에 혼동을 가져온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원형을 밝혀적기’와 ‘형태소의 경계를 표시하기’등의 방법으로 표의성을 부여한다.

3. 음소 글자인 한글을 모아 쓰게 된 이유와 그 장단점을 밝히시오.
첫 번째 이유는 훈민정음 창제 이전부터 줄곧 사용해 왔던 한자가 모두 음절 단위로만 쓰였기 때문에 한글도 한자에 맞추기 위해 모아 썼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모아쓰기를 하면 한글과 한자의 글꼴이 조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모아쓰기를 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모아쓰기를 할 경우 음절단위로 모아 쓰게 된 결과, 표의성이 생겨 시각적 효과를 얻으므로 독서의 효율성이 높아지게 된다. 반면, 인쇄를 할 경우 풀어쓰기는 24개의 한글 자모만 필요로 하지만, 모아쓰기의 경우는 이론상으로 11,172개의 글자를 필요로 하고, 실제로 쓰이는 글자만 하더라도 3,000개 정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인쇄를 할 때 심히 불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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