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장애우의 性 문제
- 최초 등록일
- 2006.11.17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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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뇌성마비 장애우의 性 문제에 대해서 다뤄봤는데, 어렵더라구요. 자료도 많이 부족하고,
그래서 국립재활원 개원 20주년 기념 세미나 및 학술대회를 많이 인용했습니다.
그리고, 핑크 팰리스라는 영화도 한 번 찾아보시고, 없으면, 시사매거진 2580에 나오니까.
그 부분만 동영상 편집도 한 번 해 보세요.
목차
Abstract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우리는 장애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약하고, 수동적이고, 유아적이며, 무성적(無性的) 존재로 생각해 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애우의 신체적 결함이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도 성장이 멈춘 것으로 생각하고, 일상생활도 예비 장애우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정신, 지식과 정서적인 면도 성인이 되어서도 유아인 듯이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장애우는 남성성이나 여성성이 결여된 것으로 알고 누구에게나 엄연히 존재하는 “성(性)”이라는 정체성도 함께 무시해왔다. 또한 동등하게 함께 즐기는 성이 되지 못하고, 지금까지 성적 폭력의 대상으로 존재해 왔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부터 성(性)에 대한 호기심과 욕구를 갖고 있다고 관찰, 보고 증명되고 있다. 즉, 성욕은 타고난 본능이라는 것인데,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장애우의 성(性)을 오해하거나 무시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도 예비 장애우와 똑같이 성행위를 통한 종족 본능과 성(性)을 감추기 보다는 드러낼 수 있는 존재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본론
* 뇌성마비 장애우들의 성(性)문제
Ⅰ. 주변 사람들의 인식 부재
대부분의 장애우들은 주위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유아 취급 받거나 남성이나 여성으로 대접 받지도 못하고, 정신연령이 떨어지는 어린아이로 취급받는 경향이 있다. 또한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성문제를 심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즉, 어렸을 때부터 부모나 가족으로부터 마치 성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받으며 성장한다. 또한 자기 자신을 마치 성이 없는 무성(無性) 인간이라 여기고, 성에 대해 흥미를 보이면 안 되는 것 처럼 생각하고 있다. 한편 부모들은 ‘뇌성마비 아동이 성장하더라도 현실적으로 결혼 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적은데, 성을 알게 되었을때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는 우려를 많이 한다. 그러므로 뇌성마비 장애우의 성문제의 해결은 이러한 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어 주는 데에서 시작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부모나 교사들의 인식이 먼저 바꿔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헌법10조
MBC 시사매거진 2580
- 영화 ‘핑크 팰리스’(Pink palace)
이범석(국립재활원 척수손상재활과장)
- 의학적 접근으로 본 뇌성마비장애우의 성 문제
박창일, 신지철, 김덕용, 조성래, 곽은희
- 남성 척수손상 장애우에서 Derogatis 성기능 검사(DSFI)를 통한 성기능 평가(대한재활의학회지 2000; 24 : 469~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