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국가별 미술의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6.11.1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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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대별로 미술의 특징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선사시대의 미술
-이집트의 미술
-메소포타미아의 미술
-에게의 미술
-그리스의 미술
-로마의 미술
-중세미술
-르네상스 미술
본문내용
선사시대의 미술
인류의 언어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것처럼 미술 역시 그 기원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미술 활동의 기원을 고대 원시인들의 삶 속에서 그 자취를 찾아볼 수 있을 뿐이다.
고대 원시인들이 미술 활동을 했다는 역사적 증거는 기원전 15,000년 전에 발견된 동굴벽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의 라스코 동굴에서 발견된 동물들이 그려진 라스코 동굴 벽화는 선사시대의 미술 활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미술사적 자료이다. 이 그림을 고고학자들은 기원전 15,000~10,000년 전에 그려졌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인류 최초의 미술이 어떤 목적으로 그려졌는지 짐작할 수 있다. 원래 선사시대의 원시인들이 그림을 그린 이유는 단순한 감상용이 아니었다. 감상용을 위한 작품이었다면 동굴의 깊숙한 곳에 작품을 남기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미술이라는 존재는 생활을 위해 필요했던 수단, 좀더 정확히는 생존을 위한 것이었다.
선사시대 사람들에게 그림이 지닌 가장 큰 목적은 먹이를 잡을 수 있는 수단으로서, 지극히 주술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 결국 먹이를 잡는 수단으로 미술 활동을 시작한 셈이다. 그들은 동굴에 자신이 원하는 사냥감의 모습을 그리고, 그 그림을 향해 창을 던지거나 창을 맞은 모습을 그리는 행위가 사냥감의 영혼을 빼앗아 간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신석기로 접어들면서부터는 미술의 형태도 조금씩 변화가 나타난다. 사고 능력이 발전하며 추상 형태가 나타나기도 하고, 또 자신들만의 언어 수단으로 기호나 상징의 형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즉, 먹이감을 구하기 위한 주술적인 목적으로 시작되었던 미술이 인류 최초의 동굴벽화에서부터 점차 추상화되고 상징적인 의미를 갖게 된 것이다.
선사시대 미술의 목적과 기능은 미의식 보다는 축제나 마술, 정령숭배, 죽음에 대한 공포등에서 출발한다. 야생동물을 그린 구석기인들의 동굴벽화는 사실성을 나타낸다. 신석기 시대 미술은 단순화, 추상화가 특징이다.
원시인들에게 있어 미술작품의 제작목적은 주술적인 의식이나 기원, 자신들을 보호하는 의도에서였다. 풍요로운 먹이사냥, 사나운 짐승들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욕구, 노동력의 확보를 위한 다산의 염원은, 원시인들의 의식속에 내재되어 있었고, 이것은 곧 미술적 흔적으로 우리시대에까지 전해지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