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11.1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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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목원을 다녀와서 적은 글입니다.
사진들도 직접 찍은 것입니다.
도움 많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교양원예 레포튼데 당연히 A+ 받았습니다..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주말을 이용해 지하철을 타고 수목원으로 향했다. 솔직히 수목원을 가기 전에는 대구에 이런 곳이 있는지 알지도 못했다. 막상 수목원에 다다르고 나니 교통편도 쉬웠고 시설도 굉장히 잘 되어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바꿔 놓았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먼저 눈에 들어왔던 것은 화장실 앞에 심어져 있던 화살나무였다. 신기하게도 줄기에 화살처럼 +자형으로 가지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처음으로 보는 모양새에 조화가 아닌가 생각했었다.
화살나무
노박덩굴과로 줄기 주위의 +자형 가지들은
콜크질 날개라 한다. 이 나무는 정원수로 쓰이 며 잎은 식용, 열매는 살충용, 가지의 날개는 약용, 목재는 지팡이나 화살로 쓰인다고 한다.
수목원 안내도를 보니 굉장히 넓었다. 침엽수원, 야생초화원, 화목원, 시목원, 활엽수원, 습지원, 잔디광장, 약초원, 선인장온실, 분재원, 시화원, 무궁화원, 약용식물원, 유실수원, 기념식수원, 염료식물원, 철쭉원, 죽림원, 방향식물원, 괴석원, 생태천이관찰원 등 많은 종류의 수목들이 즐비해 있었다. 아무래도 하루내로 보기는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침엽수원, 활엽수원, 화목원, 약초원, 선인장온실, 분재원을 먼저 돌아보기로 했다.
수목원 안으로 들어가는 돌계단을 오르니 먼저 보이는 것이 침엽수원과 활엽수 원이었다.
침엽수란 식물분류학상 겉씨식물 중에서 구과식물에 속하는 수목으로 잎이 대개 바늘같이 뾰족하지만 나한송과 같이 잎이 넓은 것도 있다. 한국에는 설악눈주목을 비롯하여 구상나무 및 풍산가문비 등 특산종이 있으며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고산지대에 분포한다.
활엽수란 편평하고 넓은 잎이 달리는 나무의 총칭으로 넓은잎나무라고도 한다. 분류학상으로 속씨식물의 쌍떡잎식물에 속하며 주로 열대에서부터 온대에 걸쳐서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를 총칭해서 부르는 참나무류가 대표적인 활엽수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