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화]1999년생, 블루프린트를 읽고-사랑이 없이 살아가는 것이 가능할까
- 최초 등록일
- 2006.11.0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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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99년생, 블루프린트를 읽고 쓴 레포트입니다
독일문화와 예술시간에 쓴 레포트로서 교수님께 칭찬을 받고
a+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999년생의 내용뿐만 아니라 블루프린트의 내용도 아우르고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복제란 인간의 세포(체세포)를 떼어내어 이를 착상시키는 방법으로 한 인간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다른 인간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복제는 그 동안 빠른 속도로 발전해왔다. 현재 시점에서 살펴볼 때, 인간복제 발전과정의 처음과 마지막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인간복제의 처음에는 복제양 돌리가 있었고 마지막에는 황우석 박사가 존재한다. 복제양 돌리는 체세포에서 채취한 유전자를 핵이 제거된 다른 암양의 난자와 결합시켜 이를 대리모 자궁에 이식, 새끼양 돌리를 낳게 하여 탄생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황우석 박사는 배아줄기세포 배아의 발생과정에서 추출한 세포로서 모든 조직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나 아직 분화되지 않은 세포.
를 분리하고 배양해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과 인간배아복제의 가능성을 확대하였다. 이는 샤를로테 케르너의 다른 소설 『블루프린트』와 영화 『아일랜드』에서 나온 인간복제의 방법과 비슷하다. 이제는 소설 『1999년생』과 『블루프린트』의 이야기가 미래소설이 아니라 거의 현재소설에 근접해버린 것이다. 『1999년생』과 『블루프린트』가 다른 점이 있다면 『블루프린트』는 체세포복제를 통한 인간복제의 문제점에 대해 다루고 있고 『1999년생』은 여러 부모의 존재와 시험관 아기, 기계 어머니의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어느 이야기가 더 미래적이고 충격적이라 할 수 있을까? 내 생각에는 두 소설 모두 충격적이지 않다. 방법적인 측면에서는 『1999년생』의 기계 어머니가 더 충격적이지만 두 소설 모두 인간의 출산을 자연적인 방법이 아닌 인공적인 방법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에서 두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비슷하다. 현재 생명과학은 체세포복제와 기계 어머니 둘 다 충분히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다. 지금의 생명과학은 윤리적 문제 때문에 그 발전이 더딘 것이지, 결코 기술이 부족해서 체세포복제와 기계 어머니를 탄생시키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인간복제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물론 찬성과 반대의 입장으로 나누어질 것이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근거를 내세울 것이다. 첫째, 인간은 번식자유권과 출산자유권이 있고 둘째, 인간복제는 불치병치료와 유전병 예방 같은 개인적 이익이 존재하며 셋째로 아인슈타인, 슈바이처, 테레사 수녀 같은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물들을 탄생시켜 사회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근거를 들 것이다. 이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은 첫째, 복제는 인간의 고유정체성을 훼손하고 둘째, 인간복제는 복제된 인간에게 심리적 압박감과 함께 자신의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부담을 주며 셋째로 인간이 상업적으로 악용되는 사회적 피해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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