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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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나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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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까지만 해도 종교는 나와는 상관없는 나약한 인간들이 의지하기 위해 만든 미신에 불과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중1 때 친구가 한달 전에 교회에 한 번 가보자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는 내가 여태껏 봐 온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라는 곳이었는데, 성경을 철저히 연구하고 성경의 말씀대로 따르는 그런 교회였습니다.
사실 교회에 관심이 없어서 성경도 한 번 펴 본 적이 없던 내가 ‘하나님의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믿기지도 않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거부감이 들었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힘든 일이 많은데 교회에까지 신경을 쓸 여유가 나한테는 없었습니다.
매일 전화하는 것도 신경 쓰였고, 너무 집착해서 사람을 귀찮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랑 연락을 끊을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집까지 찾아와서 눈물을 흘리며 나와 함께 천국에 가고 싶다고, 영혼의 구원을 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정말 나를 위한 친구의 마음은 이해했지만, 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결국 친구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 보는 과정으로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내가 모르는 많은 것을 성경을 통해 알았는데, 몇 가지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다른 교회에서는 일요일 예배를 보는 반면, ‘하나님의 교회’는 안식일 예배를 토요일에 봅니다. 성경에 안식일이라 함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엿새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일곱째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곱째 날 안식일을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케 하는 기념일로 삼으시고 성일로 제정하셨습니다. (창 2장 1-3절) 국어 사전에도 나와 있듯이 일곱째 날은 토요일이고, 한 주의 첫째날은 일요일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예배는 로마 황제 콘스탄틴에 의해 규정지어졌으며 일요일은 영어로 ‘Sunday`로 태양신 숭배의 날입니다.
안식일은 위대하신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는 복되고 성스러운 날입니다. 이 날은 영적인 안목으로 볼 때 참으로 거룩한 날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안식일을 하나님과 성도들 사이에 영원한 표징으로 삼으시고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이가 하나님인 줄 알게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출 31장 13-14절에 보면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니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안식일을 지켜 그 영혼을 더럽히지 말라고 당부하셨고 안식일을 지켜 행하고 안식일을 굳이 잡는 인생은 축복된 사람이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참고 자료

종교와 나에 대한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