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동북공정 이대로 둘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11.0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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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구려족은 중국 동북지방의 소수 민족이며, 고구려는 중국역사의 일부이다.” 2003년 6월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알려진 ‘광명일보’역사면 전면에 걸쳐 실린 글이다. 또한 중국은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중국변강사지 연구중심’에서는 고구려 뿐만 아니라 고조선, 부여, 발해는 물론 현재의 한국까지 연구하는‘동북공정(東北工程)’프로젝트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20년 동안 1,000여 편이 넘는 고구려 ․ 발해 관련 논문들을 꾸준히 연구 발표해 고구려사가 중국 변방의 역사였음을 증명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이 국내에 알려지며 민족감정과 결부되어 열띤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관심을 잃어가, 얼마 전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면 중국의 역사 왜곡은 기억 속에 잊혀져 가는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 중국의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역사 교과서의 우리 역사 왜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보게 되었다.
목차
중국의 역사외곡
중국 교과서에서의 역사외곡
중국의 국가적인 역사외곡 동북공정
잊혀져가는 고구려역사
본문내용
“고구려족은 중국 동북지방의 소수 민족이며, 고구려는 중국역사의 일부이다.” 2003년 6월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알려진 ‘광명일보’역사면 전면에 걸쳐 실린 글이다. 또한 중국은 중국 사회과학원 산하 ‘중국변강사지 연구중심’에서는 고구려 뿐만 아니라 고조선, 부여, 발해는 물론 현재의 한국까지 연구하는‘동북공정(東北工程)’프로젝트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20년 동안 1,000여 편이 넘는 고구려 ․ 발해 관련 논문들을 꾸준히 연구 발표해 고구려사가 중국 변방의 역사였음을 증명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이 국내에 알려지며 민족감정과 결부되어 열띤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관심을 잃어가, 얼마 전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면 중국의 역사 왜곡은 기억 속에 잊혀져 가는 이야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 중국의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역사 교과서의 우리 역사 왜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보게 되었다.
중국의 교과서중 고구려에 대한 서술의 변화를 보면 1950년대의 중학교 세계역사 교과서의 조선에 관한 장 ․ 절에서 고구려를 고대 조선의 국가로 보고 있으며, 수 ․ 당의 고구려에 대한 전쟁을 대외 침략 전쟁이라고 설명하며 우리나라의 역사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1950년대를 지나며 고구려 역사에 대한 설명이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중 1978년 중국 교육부문에서 조직한 14개 대학교가 모여 합편한 대학교 통일교과서 ‘세계고대중세기사’중세기부분에서 고구려를 ‘고구려는 중국에서 흥기한 하나의 뛰어난 민족’이라 서술하고 있다. 또한 1997년 인민교육출판사에서 각 대학교가 모여 통일 편찬한 교과서인 ‘세계통사’에서는 기자조선, 위씨조선 고구려를 중국 동북지방의 소수민족 정권의 봉국으로 설명하며, 수 ․ 당의 고구려 침입을 통일을 위한 전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최근 중국 역사교과서의 고구려에 대한 역사 서술의 뚜렷한 견해는 ‘중국동북역사상 소수민족의 지방정권’이라는 공통된 대 전제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견해에 대한 근거로 제시하는 주장을 살펴보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