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엘리자베스 시대의 연극과 20세기 현대 미국과 영국의 연극

소개글

엘리자베스 시대의 연극과 20세기 현대 연극에 대해 미국과 영국의 것으로 작성했습니다. 인터넷보다 문헌을 참고하였습니다^^

목차

엘리자베스 시대의 연극
엘리자베스 시대의 대표 작가들
엘리자베스 시대의 극장들
엘리자베스 시대의 극단들
엘리자베스 시대 연극에 등장하는 여성역들
작품소개 - 세익스피어의 비극. 희극과 풍자

20세기 현대 미국과 영국의 연극
1875-1915년까지의 연극
아프리칸-아메리칸 연극
1915년부터 1945년까지의 연극
1945년부터 1970년까지의 연극
1970년부터 현재까지

본문내용

우선 연극의 정의는 비평가의 수에 버금갈 정도로 무수히 많다. 테니슨은 `연극이란 사람들이 곽객앞의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이야기‘라 했고 에릭 벤틀리는 ’연극적 상황을 최대한 축소해보면 C가 바라보는 동안 A가 B의 역을 하는것‘ 이라고 했다. 마저리 보울튼에 따르면 , 극이란 ’읽기 위한 문학 작품‘이 아니다. 진정한 극은 3차원적인것, 즉 우리 눈앞에서 걷고 말하는 문학이다. 이들 논평이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은 극의 연극성(theatricality) 즉 그는 그 완전한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무대에서 공연되어야 하는 예술이라는 점, 상상된 어떤 인물들로 가장한 실제 인간들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연극의 황금기는 중요한 업적을 남기기에 충분한 여러 가지 요소들이 동시에 내재되어 있는 특정시대로 구분됨을 알 수 있다. 기원전 5세기의 고대 그리스가 그랬고, 또한 엘리자베스 시대의 영국도 그 한 예이다. 엘리자베스 시대는 정치, 지리상의 발견, 문학, 고전연구 등 많은 르네상스적 요소들이 한 데 모여 윌리암 셰익스피어를 비롯하여 크리스토퍼 말로우, 벤 존슨 등 수많은 작가들뿐만 아니라 영국 연극환경에 좋은 토양을 제공했다.
엘리자베스 시대의 연극작품에는 로마극이 중요한 영향을 끼친 흔적들이 나타나는데, 예를 들자면, 복수심에 사로잡힌 등장인물들, 무대 위에서의 잔혹장면 사용, 그리고 유령 따위의 초자연적인 존재들의 등장 등 세네카식 극작술은 엘리자베스 시대의 극작가들이 즐겨 모방하던 기법들이었다. 엘리자베스 시대의 극작가들은 로마와 영국 역사에서 차용한 줄거리에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문학작품에 사용된 극의 구조 등을 사용하여 작품을 완성했다.
신고전주의의 주요 형식의 하나인 시간, 공간, 그리고 행동의 일치에 주목한 영국 극작가는 거의 없다. 영국 극작가들은 하나의 이야기를 전개하기보다 주로 주 줄거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부 줄거리를 사용하거나 복수의 구조를 병행하는 수법을 선호했다. 잔혹장면들과 초자연적인 존재들이 무대 위에서 상연되었고, 이탈리아 극작가들이 홀대했던 독백도 영국에서는 오히려 인기있는 하나의 연극적 관습이 되었다. 왕이나 귀족들이 비극의 주요 등장인물이고 하층계급이 희극의 주요 등장인물인 점은 이탈리아와 마찬가지였으나, 영국에서는 그 구별이 이탈리아에서와 같이 엄격하지는 않아서 종종 상류계급과 하층 계급이 뒤섞여 등장하기도 하고 비극 속에 희극적인 요소들이 가미되기도 하였다. 1569년에 쓰여진 토마스 프레스튼(Thomas Preston)의 ‘캠비시즈’(Cambyses)의 부재인 ‘유쾌함으로 가득 찬 비통한 비극’은 그 좋은 예가 된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 세계연극사, 연극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