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ose for Emily(에밀리에게 바치는 장미)
- 최초 등록일
- 2006.11.03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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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William Faulkner의 A Rose for Emily를 참고하기 좋도록 영한 대역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특히 영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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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WHEN MISS EMILY GRIERSON DIED, our whole town went to her funeral: the men through a sort of respectful affection for a fallen monument, the women mostly out of curiosity to see the inside of her house, which no one save an old manservant - a combined gardener and cook - had seen in at least ten years.
에밀리 그리어슨(Emily Grierson)이 세상을 떠났을 때, 우리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그녀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남자들은 무너져 버린 기념비에 대한 일종의 애정 어린 존경심 때문에, 여자들은 대부분 그녀의 집안을 보고 싶은 호기심 때문에 참석했다. 지난 10년 동안 정원사이자 요리사였던 늙은 하인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 집에 들어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It was a big, squarish frame house that had once been white, decorated with cupolas and spires and scrolled balconies in the heavily light-some style of the seventies, set on what had once been our most select street. But garages and cotton grins had encroached and obliterated even the august names of that neighborhood; only Miss Emily`s house was left, lifting its stubborn and coquettish decay above the cotton wagons and the gasoline pumps - an eyesore, among eyesores. And now Miss Emily had gone to join the representatives of those august names where they lay in the cedar-bemused cemetery among the ranked and anonymous graves of Union and Confederate soldiers who fell at the battle of Jefferson.
에밀리가 살던 집은 한때 흰 색으로 칠해져 있던, 크고 네모난 목조 건물로. 70년대 특유의 대단히 우아한 양식에 따라 작고 둥근 지붕들, 첨탑들, 소용돌이 무늬가 있는 발코니들로 장식되어 있었으며 한때 우리 마을에서 가장 좋았던 곳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주유소라든가, 면직물 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그 지역의 당당한 이름들까지도 지워버렸다.(그 마을을 대표할만한 인물들이 죽었다); 다만 에밀리의 집만이 남아, 완고하면서도 요염한 듯한 자신의 쇠락한 모습을 면화 운반용 마차와 주유소의 주유기들 위로 드러내고 있었다. - 그것은 지독하게 눈에 거슬리는 모습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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