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철학]자유의지와 결정론
- 최초 등록일
- 2006.11.0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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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 철학과목수강중 참고했던 자료입니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결정론에 대한 개념정의및 관점입니다.
목차
1. 자유의지
2. 결정론
3. 양립불가능론
본문내용
1. 자유의지와 결정론
①자유의지란 무엇인가.
자유의지는, 인간이 신, 운명, 초자연적 존재 등의 간섭을 배제하여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선택권을 말한다.
따라서 자유의지는 방종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며, 억압이나 구속에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라, 운명, 숙명, 신의 의지 등과 대립되는 것이다.
또한 "자유"라는 것에 대해서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라는 것과 `결과에 대한 책임`이라는 제약이 가해지지만, 자유의지에는 그러한 제약이 가해져야 할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자유의지를 논함에 있어서 정작 핵심이 되는 것은, "얼마나 절제하며 책임감 있게 사용하느냐"가 아니라, "과연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이 운명이 정해져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와 같은 말이기도 하다.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질문은, 신이 존재하느냐 안하느냐처럼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인간은 스스로 선택권을 갖고 있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그것 또한 예정된 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초월적이며 절대적인 존재가, 인간으로 하여금 자유로우며 주체적으로 미래를 만들어간다고 느끼게끔 조작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②결정론이란 무엇인가.
결정론이란 우주상에 모든 물체를 이루는 것은 소립자들이고 이러한 소립자들의 위치와 속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으면 다가올 미래의 세상을 알아낼 수 있다는 이론이다. 이는 18세기, 라플라스라는 과학자가 뉴턴의 고전역학에 근거해서 만든 이론이다. 우리가 야구공을 던지는데 공이 날아가는 방향과 속도를 알면 어디쯤 떨어진다는 것을 아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우주의 미래도 우리 인간의 미래도 우주가 탄생했을 때 이미 모두 정해져 버린 것인지 모른다. 왜냐하면 태초에 빅뱅으로 우주가 탄생했을 때에도 입자들이 움직인 방향과 속도가 있었고 그 결과 은하와 별, 작게는 인간과 만물이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 결국 우린 손에서 떠난 야구공과 같아서 어디쯤 떨어질지 모르는 운명이라는 얘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