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제국과 과거청산 - 뉘른베르크
- 최초 등록일
- 2006.10.30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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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3제국과 과거청산 - 뉘른베르크
목차
1. 주제를 선택한 이유
2. 수업내용을 `나의 언어`로 요약
3. 나의 생각
4. 한국과의 관련성
본문내용
☆ 주제를 선택한 이유
근 10년간 일본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언행은 우리의 귀를 의심케 했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국가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행보로 주위 나라들의 국민들이 분노하며 반일감정을 키워왔다. 더군다나, 점점 더 짙어지고 있는 과거 일본에 대한 향수와 점점 더 강도를 키워가고 있는 극우 인사들의 발언은 이제 도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같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가인 독일은 일본과는 전혀 다른 방향의 길을 걷고 있다. 전후 일본의 정치인들이 ‘불행했던’ 과거에 아직 사과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애매한 ‘유감’ 표명을 하는데 그치고 있는 반면, 독일 정치가들은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려는 노력을 줄곧 보여 왔다. 과거 브란트 수상이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의 영령 앞에 참배하면서 무릎을 꿇은 것이나, 1985년 제2차 세계대전 종결 40주년을 맞아 당시 대통령이었던 바이체커 대통령이 국회에 대한 반성을 촉구한 연설을 한 것이 그 사례라 하겠다.
따라서, 제 3제국시절의 독일을 살펴보고, 그들의 과거청산의 방식에 흥미-호감에 가까운-를 느꼈고, 그에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 수업 내용을 ‘나의 언어’로 요약
제 3제국은 히틀러의 수상 임명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당시 독일의 상황은 1929년 대공황으로 인해 극심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었고, 생산 가능 인구의 1/3이 실업인 상황이었다. 이렇게 독일의 전 국민이 희망을 잃은 상황에서 나치는 베르사유 체제에 대한 독일인의 정치적 증오심을 이용하여 독일인을 결집시키고, 실업 인구를 줄이기 위해 대규모 토목공사를 일으켜 실업 인구를 줄여나가며 독일인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그리고 나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극단적 민족주의를 들 수 있다. 그는 아리아 족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민족이라고 믿었으며, 유대인과 슬라브족을 가장 경멸했다. 그래서 그는 제 2차 세계 대전 중에 인류 역사상 손꼽히는 인종청소를 행했다.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유대인 포로수용소가 해방될 때까지 약 600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당했다. 특히, 학살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독가스를 만들어 대량학살을 하는 잔인성도 보였다.
나치는 제 1차 세계 대전의 결과를 갱신하여 아리아 족의 우월성을 입증하고, 포화 상태인 식민지를 넓혀 제국을 확장하기 위해 제 2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다. 또한 전쟁을 통해 국내의 긴장을 국외로 돌리고, 유럽 대륙에서 열등한 유대인을 말살하고 인종적으로 우월한 아리아 인의 제국을 건설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