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토야테이블웨어

소개글

2006 토야 테이블웨어 전시를 다녀와서 쓴 리포트 입니다
직접 찍은 사진들과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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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6. 10. 2일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 무역 전시 컨벤션센터 에서 열린 ‘제3회 토야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을 보러갔다. 원래 가려고 했었는데 수업시간에 가서 레폿을 쓰는 과제가 나가는 덕분에 더 좋다. 부푼 기대를 안고 먼 길을 떠났다.
학여울역에 내리니 바로 전시장이 있었다.
3000원 하는 표를 사고 들어서니 생각했던 것 보다 큰 규모에 놀랐다.
큰 규모에 비해 표도 그리 비싸지 않아 부담없이 관람 할 수 있었다.
오래간만에 가는 전시회이기도 하고 도자기들로만 이루어진 이렇게 큰 전시회는 처음인 것 같았다. 왠지 딱 도자기들로만 가득 차 있으니 내가 도자기를 한다는 사실에 대해 좀 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 준 전시였다.
아직 정확히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도 조금 제시 해 주는 듯 보였다.
이번 전시는 ‘우리색깔이야기, 오방색 赤, 靑, 黃, 白, 黑’ 을 주제로 4개의 전시와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음식과 그릇의 궁합에 초점을 맞추어 오방색 중, 붉은 색 음식(Red Food)을 위한 다양한 테이블웨어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여러 공방들의 부스,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 개인작품들을 관람을 하면서 눈이 휘둥그레진 작품들도 있었고, 식상한 작품들도 있었지만 요즘 경향을 알아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안그래도 요즘 아이디어나 모든 정보들에 목말라 있던 차에 전시를 보니 생각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던 기회 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아이디어, 셋팅 방법, 색감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그 중에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은 사진으로 남겨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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