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르네상스

소개글

전성기 르네상스내용을 정리한것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전성기 르네상스의 변화 양상과 특징
2. 레오나르도 다빈치
3. 미켈란젤로
4. 라파엘로
5. 조르조네
6. 티치아노
Ⅲ. 결론

본문내용

전성기 르네상스는 30년 정도의 짧은 기간이지만 고대 그리스 ･ 로마에 견줄만한 유럽 미술의 완성기로 간주되어 왔다. 그 때문에 전성기 르네상스 미술은 그리스 ･ 로마 미술과 함께 후대의 표본으로서 절대시하는 사고방식이 19세기 중반까지 지배적이었다.
본질적인 성격을 관찰해 보면 전성기 르네상스는 초기 르네상스를 이어받은 결정체였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어떤 측면에서 전성기 르네상스는 초기 르네상스로부터의 이탈이기도 했다. 예술가를 그저 성실한 장인이 아니라 주체성을 가진 천재로 간주하는 경향은 다른 어떤 시기보다도 16세기 초반에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플라톤이 천재성에 대해 가졌던 개념 - 시인으로 하여금 ‘성스러운 열광’의 상태 속에서 시를 쓰게 만드는 영혼의 상태 - 은 이미 마르실리오 피치노를 위시하여 건축가, 조각가, 화가들을 포함한 신플라톤주의자들에 의해 확장되어 있었다. 천재성을 가진 인간들은 그들의 의지를 인도해 주는 신성한 영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죽음이 불가피한 평범한 인간들과 구분되며, 따라서 그들은‘성스럽고’,‘불멸하며’,‘창조적’인 존재로 불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1500년 이전에는 ‘제작(making)’이라는 개념과 구분되는 ‘창조(creating)`라는 개념은 오로지 조물주만이 소유한 능력으로 규정되어 있었다.］
천재 르네상스 예술에서 근본적으로 새로운 사고는 천재 개념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플라톤 이레 예술가, 특히 시인은 신의 영감을 받은 자리는 의미에서 예술가의 천재 개념이 사용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개념이 꼭 긍정적이거나 예술가를 다른 장인들과 구별되는 특수한 능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16세기 초에 이르러 예술가를 일반 장인과는 다른 천재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예술가 자신들의 사고는 물론 예술 개념 자체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예술가들은 객관적인 규칙 대신 자신의 성스러운 영감을 중시하게 되었고, 자신의 주관적인 미의 기준에 따라 독자적이고 야심찬 목표를 추구했다. 일반인들도 예술가는 자주적 ･ 창조적 인격의 소산으로 예술 작품 같은 객관적 형상으로는 그 인격이 완전히 표현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업적 그 자체보다는 업적을 내는 능력이, 작품보다는 예술가 자신이, 작품의 완성여부보다는 작품에 나타난 의도와 사상이 더 중시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소묘, 초안, 스케치 밑그림 등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들도 예술적 창작 과정의 기록으로서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중세에는 순간적인 착상에는 의미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소묘라는 것이 중시되지 않았으나. 르네상스에서는 예술가의 창작 과정 자체를 중시했기 때문에 소묘를 특수한 표현 형식으로 인정했고, 르네상스에서는 예술가의 창작 과정 자체를 중시했기 때문에 소묘를 특수한 표현 형식으로 인정했고, 이를 예술 창조의 공식처럼 생각했다. 중세에는 예술품이 하나의 대상적인 가치만을 지니고 있었다면, 르네상스에서는 예술품에 인격적인 가치를 아울러 부여함으로써 어떠한 ‘생산 능력’과 관계되었던 고대의 예술 개념이 새롭게 변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를 예찬하는 이런 풍조는 전성기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가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거대하고 야심적인 목적을 추구하도록 자극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후원자들도 미술가들의 노력을 지원하도록 고무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열정은 가능성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수가 허다하였기 때문에 내적인 문제와 외적인 곤경으로 말미암아 좌절감을 맛보곤 했던 예술가들은 잔인한 운명에 패배 당했다는 의식을 갖기도 하였다. 그와 동시에 성스러운 영감에 대한 그들의 신념은 그들로 하여금 진리와 미에 관한 주관적인 기준에 의지하게 만들었다. 예컨대 초기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들이 수치적인 비율로 표현되는 음악적 조화나 과학적 원근법과 같은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규칙에 얽매여 있다고 느낀 반면, 그들의 뒤를 이은 전성기 르네상스의 미술가들은 이러한 이성적인 질서보다는 오히려 시각적인 효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것이다.
이 시대 미술은 하나의 일관된 성격은 지니고 있지 않지만 우아함과 조화로움, 정제된 아름다움에서 15세기 후반의 경직되고 건조한 미술과는 분명히 구별된다. 초기 르네상스 미술가들의 경우 건축에서는 고대의 범례를 철저히 따르고자 했고, 회화와 조각에서는 현실 세계를 그대로 재현하는 데 몰두했다. 미술가들은 미술을 지배하는 법칙을 발견하고자 노력했고, 이를 위해 수학적 비례나 과학적 원근법, 해부학적 구조 등을 연구했다.
전성기 르네상스 미술가들은 양식화와 획일화의 경향을 지양하고, 자신의 천부적 재능에 대한 확실한 자각 속에서 미술가의 영감을 중시했고, 고대와 자연을 능가하는 자기 예술 세계를 창조하고자 했다. 초기 르네상스 미술가들이 수학적이고 과학적인 질서나 규칙에 얽매인 반면 전성기르네상스 미술가들은 합리적 질서나 규칙보다는 시각적 효과 자체에 더욱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미술가들은 장인과는 다른 시인이나 철학자와 같은 존재로 대접받고자 했고, 미술을 인문과학의 하나로 정립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고전적인 전례를 개의치 않는 상태에서 새로운 장면을 연출하거나 새로운 표현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대중의 감정에 불을 지피는 시도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전성기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했던 위대한 거장들의 작품은 얼마 있지 않아 그 자체로서 하나의 고전 시대의 작품에 부여된 권위와 맞먹게 되었다.
15세기 후반과 16세기 전반에 걸쳐 이룩한 전성기 르네상스와 중요인물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조르조네, 티치아노 등의 미술가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들의 작품에 대해 연구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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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