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신세대 의식구조를 고려한 지휘통솔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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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는 인터넷과 미디어의 발달로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고, 사람들의 의식 또한 상당히 다양한 방향과 형태로 변모한고 있다. 이런 과도기적 변화 속에 가장영향을 많이 받는 것이 10대 후반에서부터 20대 초반에 이르는 이른바 신세대 이다. 이러한 신세대들의 의식구조에 맞춰 군에서의 지휘통솔자는 지휘통솔방향에 있어서 그들과 맞춰가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먼저, 지휘통솔이란 지휘통솔자가 자기에게 부여된 권한과 책임을 바탕으로 부대 발전 및 조직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구성원에게 목적 및 방향제시, 동기부여를 통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구성원의 모든 노력을 부대목표에 집중시키는 활동 및 과정을 의미한다.
다음, 신세대 의식구조를 살펴보면 그들의 국가관은 국가 이익보다 개인의 입장을 중시하고, 탈 이데올로기 현상으로 안보의식이 약화 되어있으며, 한반도 전쟁 위험에 회의적이고 통일에 대해 상당히 낙관적이다. 군인관을 보면, 군인으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사생관이 부족하고, 군의 존재 목적에 대한 명확한 자기 확신이 결여 되어 있고, 군 생활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자세와 요령을 배운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내재되어있고, 군 복무기간을 인생의 단절기로 인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회관을 보면, 수직적인 인간관계보다 수평적인 관계를 우선시 하고 있으며, 제도적 관습과 획일적인 공동체의식을 거부하고, 현실적 이해타산과 득실에 상당히 민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행동양식을 보면, 보편적 논리보다 자기 편의주의로 자기합리화 경향을 보여주고 있고, 원인과 이유가 합리적일 때 적극적으로 참여 하며, 통제된 집단생활에 대한 심리적 갈등을 내재하고 있고, 조직의 일 또는 상대의 의견보다는 개인의 일을 우선시하고 있다. 하지만 신세대 병사의 긍정적인 면 또한 가지고 있다. 높은 교육수준과 풍부한 간접경험을 지니고 있고, 창의력 발휘가 용이하며, 개방적이고 솔직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합리적인 사고와 비 권위주의 성향을 지니고 있고, 강항 자부심과 주체의식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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