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탈진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0.26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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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정휘 교수님 수업 듣고 제출한 과제입니다 ~
나름 열심히 썼어요 --;;
참고하세요~~
목차
1. 글 쓰기에 앞서
2. 책의 구조
3. 저자 소개
4. 내용의 요약
5. 독자에게 전하려고 하는 이야기
6. 읽고 배울 점과 나의 의견
본문내용
▣ 글을 쓰기에 앞서
가만히 돌이켜 생각해보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때의 선생님들은 항상 바쁘셨던 걸로 기억한다. 선생님께 무언가를 여쭈어보러 교무실에 찾아가면 선생님들께서는 항상 교과서 대신 여러 묶음의 서류 더미들 속에서 손을 바쁘게 움직이고 계셨다. 교실로 일거리들을 들고 오시는 것은 일상이고, 우리에게 시키시는 심부름의 목적 역시 다 교과와는 관련 없고, 급식비 문제, 회계 문제, 각종 실기대회 수상 문제, 장학금 문제 등들이었던 것 같다. 가끔은 너무 바쁘셔서 수업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자율학습과 심부름을 자주 시키셨던 중학교 때의 한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많이 미안해하시곤 했는데, 그 때마다 피자나 먹을 것을 사주시곤 하셨다. 이런 일상에서 행사까지 겹치면 선생님들께서는 더더욱 힘들어하시곤 했다. 매 년 맡으신 잡무에 수업 문제, 환경 미화나 시험 기간 등이 겹치면 발걸음은 더욱 빨라지셨다. 어렸을 적에는 선생님들께서 항상 바쁘셨기 때문에, 으레 선생님들은 항상 바쁘려니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 커서 교사의 입장에 서서 회상해보면, 이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인가를 새삼 깨달을 수 있다.
얼마 전, 교육대학교 2학년생인 나는 춘천의 한 초등학교로 참관 실습을 나가게 되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간 초등학교 첫 날에 우리 실습생들은 강당에서 교장선생님과 교무선생님께서 해주시는 이야기를 잠깐 들을 수 있었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교사의 의견이 학교 운영위원회와 교장, 교감의 것과 일치하지 않을 때의 일을 드시면서 그 때의 교사의 의무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책에서 읽은 내용을 실제로 들을 수 있어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교무 선생님의 말씀은 무척 충격적이었다. 과거에 경험하셨던 이야기들을 들려주셨는데, 모두가 굉장히 놀라워했다. 강원도의 특성상 강원도 내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교사 수가 적은 시골 외지의 학교로 많이 전근을 가신다고 한다. 따라서 5학급 안팎의 학교에서는 교사가 수업 외의 잡무 일을 모두 도맡아서 한단다. 양호 교사가 없을 때 선생님은 의사가 되어야 했고, 행정실이 따로 없으니 사무 관리원이 되어야했고, 체육대회며 각종 행사 주체는 모두 선생님들이 하셔야 한다고 했다.
참고 자료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탈진
교육심리학 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