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헤스터프린) 줄거리 및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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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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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의 주인공은 헤스터프린이라는 가련하면서도 꿋꿋한 여인이다. 헤스터 프린은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어린 나이에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의사 칠링 워드와 결혼하게 된다. 그녀의 결혼 생활은 그럭저럭 좋은 편이었고 남편과의 사이도 어느 정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다.
헤스터프린은 남편보다 먼저 미국 땅에 건너왔다. 헤스터프린의 뒤를 따라 곧 오기로 되어 있는 남편은 아무리 기다려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소식도 끊어지고 말았다. 사람들은 그가 틀림없이 죽었다고 했다. 그러던 사이에 그녀가 사는 마을에 젊은 목사 딤즈데일이 부임해 오게 되고 헤스터프린에게 사랑은 느끼게 된 목사는 그녀에게 남편을 잊고 자신과 결혼해 줄 것을 요구한다. 남편을 기다리다 지친 헤스터는 남편을 잊고 그와 사랑에 빠지고 세월이 흘러 헤스터 프린은 귀여운 딸 펄을 낳았다. 사람들은 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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