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배를 타고 아바나를 떠날때
- 최초 등록일
- 2006.10.1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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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구의 국가들 중에서 우리는 유럽국가나 미국 등의 강대국, 다른 말로 선진국이라 말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 문화, 경제력 등의 사회 전반적인 일들에 대해서 얇은 지식이지만 다양한 것에 대해서 알고 흥미를 가지는 것이 일반적이고 키워드 하나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의 밑에 위치하고 있는 쿠바, 멕시코, 페루, 칠레 등 여러 남미 국가에 대해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 거의 없을 것이다. 달리 말하면 누구든 현재 미국의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이고,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라틴아메리카에 대해서는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는 대중성이 없을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에 교육을 보자면 라틴아메리카에 대해서 그리고 그곳의 국가들에 대해서 세계사 시간에 잠깐 스쳐지나가고 만다. 서적들을 찾아보아도 그리 많지도 않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듣고 나서 아바나가 어느 곳의 지명일 꺼 라는 것은 느낌이 있었지만 쿠바의 바닷가 도시인 줄은 몰랐다.
비로소 이 책의 첫 장을 넘겨서야 라틴아메리카의 국가들 중 쿠바, 페루, 칠레, 멕시코에 대해서 독자가 여행을 다녀와 쓴 기행문 형식의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까지 내가 몰랐던 미지의 공간 아닌 곳의 문화, 경제, 정치, 사회 에 대해서 딱딱하지 않고 가볍게 접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흥미가 생겼다.
처음으로 책으로 나에게 다가온 나라는 쿠바였다. 쿠바는 40년이 넘도록 피델 카스트로라는 사람이 독재를 하고 있는 가까운 북한과 비슷한 국가체제를 가진 나라인데, 하지만 북한과는 다르게 또한 우리나라의 70 ~ 80년대보다 더 자유로운 사회체제에 대한 비판이 가능한 곳이고, 한 개인을 향한 일방적인 우상화도 없으며, 서구사회에서 그토록 존경받는 체 게바라에 대한 신격화도 존재치 않는 우리의 생각과 다른 나라이다.
미국과는 냉전시대에서부터 적대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미국은 경제 봉쇄를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데 처음에는 러시아가 기름등 공산품들을 값싸게 주고 설탕이나 담배 등의 것들을 비싸게 사주었지만 소련이 붕괴 되면서 이런 혜택은 없어지게 되었다. 경제는 폭포수의 떨어지는 물줄기처럼 곤두박질 쳐졌고, 닭 한 마리로 가족이 나흘 동안 먹을 수 있는 경제 봉쇄기의 요리법이 생기게 되었는데 닭을 섭취할 수 있는 가정은 좋은 조건을 가진 것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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