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최초 등록일
- 2006.10.06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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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국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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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나의 이해
▲마치면서
본문내용
이 책을 보면서 좋았던 것은 내가 알고 있었던 고대사회의 일반적인 특징들을 그들의 삶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고대 사회의 특징은 중앙 집권적 귀족사회라는 것, 귀족-평민-노비로 이루어진 철저한 계급사회라는 점, 삼국 간에 활발한 정복 활동을 벌였다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특징에 대해 고등학교 참고서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그들의 삶을 통해 그런 특징들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과, 한 과 읽어 나가면서 나는 머릿속에 삼국시대에 대한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었다. 첫 번째 부분은 ‘삶의 밑바탕’ 이란 제목으로 삼국시대 사람들의 의, 식, 주 가 어떠했는가를 설명한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의, 식, 주의 문제를 먼저 살펴보니 그들의 삶의 겉모습이 어떠했는가를 알 수 있었다. 2과에서는 ‘삶의 애환’이라는 제목 안에서, 그들의 축제 문화, 결혼 문화, 그 시대의 사회적 분위기 등 그들의 정신세계와 가치관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첫 번째 과가 삼국시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스케치 한 것이었다면, 이 부분에서는 그 그림에 색을 칠하는 것 같았다. 그들의 문화를 보면서 그들의 표면적인 생활 방식을 넘어서, 그들을 더 이해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세 번째 부분은 ‘생업과 터전’이었는데, 삼국시대 사람들이 실제로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그리고 그 직업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즉, 실제로 그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네 번째는 ‘나라의 경계를 넘어서’ 라는 부분으로, 삼국 간의 전쟁의 의미, 그들의 교역, 더 나아가 당나라와의 관계가 실제적으로 어떠했는가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마지막과는 ‘고대 사회의 이모저모’ 라는 제목 하에 고대사회로 특징 지워지는 삼국시대의 특징적인 모습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마지막 세 과를 통해서는 삼국 시대라는 그림에 배경을 그려 넣는 것 같았다. 솔직히 수 백 년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요약하자니, 그 설명이 자세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삼국시대를 살아가는 인물들과 그들을 둘러싼 배경을 함께 이해해 나가면서, 그들 사이의 상호작용, 즉 어떻게 서로 영향을 끼치고, 또 영향을 받는지를 살펴 볼 수 있었다. 그것은 내가 중학교, 고등학교 6년 동안 배운 역사 정보의 양보다는 작았다. 하지만 그들의 삶을 느낄 수 는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