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전략적 사고(예일대학식 게임이론의 발상)
- 최초 등록일
- 2006.09.2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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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략적 사고(예일대학식 게임이론의 발상)
AVINASH DIXIT 저
류성렬 역
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오늘날 경쟁우위, 핵심 역량, 가치 사슬, 산업 구조 분석, 전략적 사고 등과 같은 경영 전략 관련 용어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무한경쟁의 상황에서 올바른 경쟁 전략 혹은 경영 전략의 수립 능력은 기업 사활의 핵심이다. 경영 전략은 다시 실천부문에서 올바른 전술로 구체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전략 수립능력은 이제 단순히 최고 경영자나 기획실 요원들에게만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전 사원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핵심 역량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전략 수립 역량의 바탕에는 무엇보다도 전략적 사고 능력이 있어야 한다. 올바른 전략의 수립을 위해서는 이러한 전략적 사고의 본질을 올바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과연 전략적 사고란 어떠한 사고방식을 의미하는가?
아니 그전에 전략이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우선 계획이란 말과 전략이란 말의 차이를 생각해 보자. 물론 전략적 계획이란 말도 있고 사업 계획이란 말도 쓰이고 있으니, 전략도 넓은 의미의 계획의 하나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날 특히 전략이란 말을 쓰는 이유는, 전략이란 말에는 계획이란 말로써는 담을 수 없는 어떤 독특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대응해야 하는 적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계획을 세운다는 말은, 자기가 어떠한 일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미리 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에 반해 전략을 수립한다는 것은, 적과 대항하여 승리하기 위하여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행동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조와 제갈량이 서로 싸우고 있을 때, 제갈량은 조조의 병력, 아군의 병력, 그리고 지형지물들, 기후 등을 모두 고려한 후, 아군이 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한 행동 방안들을 생각해 보고, 그 중에서 최종적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선택하게 된다. 물론 조조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제갈량의 전략과 조조의 전략이 만나 서로 겨루게 되고, 결국 승패가 결정된다. 그러므로 적을 알고 나를 아는 것이 전략 수립의 기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전략적인 의사 결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책이다. 책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도입부에선 전략에 대한 문제점들이 어떻게 해서 생기는가를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책을 시작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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