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즘과 모더니즘 그림과 문학작품을 연관지어 이해하기
- 최초 등록일
- 2006.09.2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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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리얼리즘작품과 모더니즘 작품을 미술과 연관지어 구성되어있습니다.
실제 소설속에 나오는 지문을 이용하기도 했고, 그림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교수님이 좋은 점수를 주신 레포트 입니다.ㅋ
목차
목차
서론- 주제를 선택하게 된 동기
본론- 리얼리즘의 미술과 소설「고향」
모더니즘의 미술과 소설「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결론- 모더니즘소설과 리얼리즘 소설의 차이점
본문내용
먼저, 리얼리즘과 관련한 미술인 사실주의는 객관적 사물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재현하려는 태도로서, 추상예술 ·고전주의 ·낭만주의에 대립하는 개념이다. 미술 ·문학에서 이 용어가 쓰이게 된 것은 A.콩트가 주창한 실증주의의 영향과 함께 이상주의적 계몽주의와 환상적 낭만주의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19세기 중엽부터 발달하기 시작한 예술운동에 근거를 두고 있다. 물론 중세 유럽에서도 낭만적 ·공상적 소설과 함께 사실적이며 풍자적인 우화시나 《여우 이야기》와 같은 작품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럽에서 예술유파로서 확실하게 사실주의가 나타난 것은 19세기이며, 먼저 회화부문에서 시작되었다. 이렇게 회화 부분에서 먼저 시작되고 문학으로 번져나갔다.
이 그림을 보면「고향」에 있는 장면과 비교해 보면,
“그는 오래간만에 갑숙이를 만난 것이 반갑기는 하면서도 서로 환경이 다른 만큼 어렸을 때처럼 정답지가 않았다. 그것은 우선 갑숙이가 입은 비단옷과 자기가 입은 무명옷이 서로 구별되는 것 처럼-. 인순이는 갑숙이가 그런 옷을 입은 것이 얄미워 보였다.” 인순이는 농촌을 떠나 공장에 취직하는데, 자기가 만든 옷을 자기는 입어볼 수도 없는 옷을 마름의 딸인 갑숙이가 입고 있으니 얄미워 보였던 것이다. 인순이는 공장에 취직하여 일하면서 현실의 부조리는 깨닫지만 소작쟁의 에는 참여하지 않는 인물인데, 여기서 빈부의 격차를 느끼는 인물들을 볼 수 있다.
또한 마름인 안승학의 묘사는 “안승학은 언제와 같이 금테 안경에 금시게줄을 늘이고, 금 마구리한 단장을 짚었다” 라고 나오는데 농민의 삶속에 묘사된 농민과는 아주 대조적이다. 다음 그림을 통하여 살펴보기로 하겠다.
참고 자료
이기영 「고향」
박태원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박운석 「한국 모더니즘 소설연구」
「시간의 흔적을 거슬러...」
월간미술 2001년 10월호
한승옥「현대소설의 이해」
김기삼 「사회학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