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

소개글

아이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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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심리상담사인 스티브 비덜프가 자신이 실무를 경험하면서 그리고 아이를 키우며
느낀 생각들을 적은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하여 사람들이 느끼는 행복의 조건과 불행의 조건이나 자신에게 잠재적으로 입력되었기 때문이라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평화스럽다는 나라도 불행은 널려있고 성인 다섯 명 중 한 명은 언젠가는 심리 상담을 필요로 하게 되며 세 건의 결혼 중 한 건은 실패로 끝난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들이 어떤 이유로 발생하는 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는 불행은 미리 입력되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부터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불행해지는 것을 배워왔고, 그렇게 입력된 대로 지금 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별 생각 없이 아이들에게 해 온 말들이 자기 자신을 싫어하게 만드는 최면을 걸며,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입력한 것 들이 자녀들이 커서 죽을 때까지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 우리는 과연 자녀들에게 어떤 대화를 하며 살고있는가 ?
모든 교육에 있어서 사랑이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하듯 아이에게 행복을 주기 위해서도 먼저 사랑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 물론 아이에 대한 사랑도 포함되겠지만, 먼저 부모인 자신을 돌보고 사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요즘 한국의 많은 엄마들 혹은 부모들은 자녀 중심의 삶을 살고 있는데 그들은 자신의 삶은 나중으로 미루고, 자녀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하루일과를 자녀들과 똑같이 보낸다.
아이에게 모든 것을 맞추고 함께 하는 것이 아이 교육에 있어서 최선이라 생각하는 듯 하다. 그러나 아이와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맞물려있는 중요한 것들이 있는데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 할 수 있겠다. 아이는 부모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우게 되고, 부모가 느끼는 감정까지 그대로 느낀다. 부모가 즐겁고 행복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면 아이 역시 부모에게서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부모가 아이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힘들어한다면, 아이는 그 부모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게 되고, 오히려 부정적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아이에게 초점이 맞추어져있던 부모는 그 아이가 성장하기도 전에 지쳐버리거나, 아이가 성장하고 나서 부모의 품을 벗어난 후에는 상실감에 빠져 존재의 의미를 찾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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