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 이이화 선생 의 강연 후기 - 한국문화의 원류와 근대 생활문화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06.09.0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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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야 이이화선생의 강연을 듣고 나서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한국문화의 원류와 근대 생활문화의 변화 를 주제로 강연하셨는데,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도 짧게 첨부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좋은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10월5일 재야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의 특별초청강연이 ○○○대학교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강연은 ‘한국문화의 원류와 근대 생활문화의 변화’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이이화 선생은 한국문화의 원류와 관련하여, 우리는 개혁의 역사이며 인간평등의 역사임을 강조하였다. 이는 중세사회 신분제 철폐와 제도, 사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우리는 농업수준이 높았으며 이는 발전된 사회임을 입증해 주는 것이다. 삼국시대 신라는 이차돈의 불교전승으로 무속신앙들이 귀족과 연관되었고 또한 불교는 전통적인 무속과 타협을 하게 되었다. 그 흔적으로 삼신각과 칠성각이 남아있다. 삼국시대 불교는 신앙형태로 존재하였으며, 정치윤리의 논리는 유교였다. 또한 우리민족이 현세에 대하여 품었던 소망은 물질적인 풍요나 실질적인 이익이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하늘과 소통하는 것이었다. 또한 부처님 경전에 따르면 ‘서로의 조화로 가야하며 한쪽으로 치닫지 말라’라는 말씀도 있다. 불교의 중생구제, 도교의 인간본바탕의 무의강조, 유교의 충효와 실천의지의 가르침을 종합한 신라의 사상은 조화정신을 나타내주고 있다. 또한 우리사회는 천주교의 수용, 즉 외래문화수용을 능동적으로 하였는데 이는 우리의 조화와 합일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조선후기 상생의 원리는 ‘화쟁 사상’ 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현재 남북대치의 이념대립의 상황에서 상대에 대한 이해를 우리의 과거사상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제 근대 생활문화의 변화의 이야기로 들어 가보자. 1894년 동학농민운동은 양반지주의 소작관계, 즉 신분관계를 청산하자는 것이며 이는 근대의식이 깔림과 동시에 평등관계로 가야할 것들을 고민하였다. 19C말 외래문화의 유입으로 근대의 생활상은 의식주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으며 우리는 능동적으로 수용을 잘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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