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생거 - 이유있는 반항

소개글

마가렛 생거 - 간호사의 몸으로 여성 해방을 위해 애쓴 분이죠.

처음으로 미국 서민층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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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가렛 생거. 그녀는 법률을 위반하는 책을 내고 집회를 소집하며 사회에서 받아들이지 않는 행동을 서슴지 않던 반항아였다.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며 세 아이의 엄마였던 그녀가 왜 반항아가 되었는지 그녀의 이유 있는 반항을 들어보자.
마가렛 생거는 1883년 뉴욕 코닝에서 아일랜드계 이민인으로 석수장이였지만 급진적 자유주의자였던 아버지와 독실한 구교 신자였던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 히긴스는 운동 후원자요 기부가로 남녀평등을 확신하였으며 여성선거권 취득을 위해 나섰고 교육의 자유, 출판의 자유, 모든 도그마로부터의 인간 지성의 자유를 위해 싸웠던 사람이다. 그러한 자신의 사상에 맞게 당시 아이들에게 주목하지 않던 시대상황과는 달리 자녀들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격려하였는데 이러한 일들이 어린 마가렛 생거의 삶에 큰 영향을 주었다. 코닝에서의 삶에서 대가족들의 생활은 가난과 노역, 실업, 음주로 찌들은 반면 식구가 적은 가족은 깨끗함, 오락, 자유, 풍족한 공간 속에서 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때부터 산아제한의 필요성에 대한 막연한 느낌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들어 클레이버랙 대학내 허드슨 리버 인스티튜트에 들어간 마가렛은 매주 채플시간에 논쟁을 벌이게 되었는데 ‘여성사’와 ‘여성의 권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며 논쟁의 명수라는 평판을 얻게 되었다. 또한 플래크 씨(교장)의 훈화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애라는 것을 여러 차례 확인했으며 이제는 눈을 돌려 신뢰를 가져다 줄 건설적인 행동으로 이끌어가는 안내자가 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클레이버랙에서의 생활은 마가렛에게 자신의 신념을 피력할 만한 용기와 기초를 제공해 주었으며 자신의 힘에 대한 인식을 발견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초등학교 교사로 잠시 근무했었으나 어머니의 죽음으로 의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간호학교에 들어가 간호사가 되었다. 그녀는 빌 생거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웨스트 체스터에서의 조용한 교외생활을 즐겼으나 심각한 사회문제가 만연해있는 뉴욕으로 이사하였다.
대량실업과 노동자의 조합조직권이 주요문제였던 그 시대에 마가렛은 사회주의자 회합에 연사로 초청되어 건강에 대한 강연을 하게 되었다. 또한 사명(사회주의 계열 신문) 연재물 집필 청탁을 받게 되어 ‘모든 어머니들이 알아야 할 지식’, ‘소녀들이 알아야 할 지식’이라는 기사를 쓰게 되었다.

참고 자료

마가렛 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