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재생에너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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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에너지 시스템의 전환
1.두 위협 : 에너지 자원 고갈과 기후 변화
2.에너지 위기 해결의 길
3.재생가능 에너지
-풍력
-태양에너지
-바이오매스
-조력

(2) 에너지 전환의 현장
1.베를린 : 통일 독일의 수도, 미래의 태양에너지 메트로폴
-베를린의 정적
-태양 정부 청사 구역
2.갈탄 대신 풍력발전을! 클레트비츠 풍력발전 단지
-동독지역의 갈탄광산 폐쇄와 풍력발전

(3) 나의 결론

본문내용

두 위협 : 에너지 자원 고갈과 기후 변화
1990년대에 들어와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자원 고갈이라는 에너지 위기의 두 측면은 인류문명의 심각한 위협 요소로 부각되었다. 20세기에 세계 에너지의 대부분을 공급했던 에너지 자원 중 석유, 석탄, 천연가스의 매장량은 각각 40년, 170년, 65년 정도 사용할 것밖에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지구에 존재하는 석유나 석탄의 총 양은 그것보다 훨씬 많지만, 경제적인 면에서 채국 가능한 양은 그것밖에 되지 않는다.
지금까지 미처 발견되지 못한 유전이 계속해서 발견될 것이기 때문에 고갈에 대해 그리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낙관적 견해를 견지하는 다국적 정유 업체나 학자들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자원 전문가들은 대규모 유전이나 탄광이 새로 발견되어서 에너지 자원 고갈의 위기를 멀찌감치 쫓아버릴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망한다. 1998년에 배럴당 15달러 내외였던 원유 가격이 그 후 2년밖에 안된 2000년 9월에 35달러까지 오를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도 경제적으로 채국 가능한 석유의 매장량이 얼마 남아 있지 않다는 데에서 찾아야 한다. OPEC가 석유를 증산할 수 있다고 하지만 땅속에 한정되어 있는 양을 가지고 증산한다고 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원유 가격이 낮은 수준에서 안정되기는 어려운 것이다.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자원 중 석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35.3%로 가장 높은데, 바로 이와 같이 높은 석유 의존도는 석유 물량의 부족이나 갑작스러운 가격 폭등으로 전 세계가 언제든지 혼란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있음을 말해준다. 한국의 경우 전체 에너지 소비량 중 석유의 비중이 60%가 넘고 이것을 모두 수입하기 때문에 석유 가격 폭등이 미칠 파장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심각할 수밖에 없다.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기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도 이제는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9세기 초 서양에서 산업화가 시작된 이래 대기권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계속해서 증가하여 현재 대기 중의 온실기체 농도는 그때보다 30%나 증가했다. 20세기 후반부에 들어와서는 아산화질소, 메탄, 염화불화탄소같이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강력한 온실기체들의 대기 중 농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