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프랑스 혁명의 다원적 해석
- 최초 등록일
- 2006.08.17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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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논문형태의 레폿입니다.
목차
Ⅰ. 序論
Ⅱ. 本論
1. 프랑스 혁명에 대한 다원적 해석
2. 이념과 프랑스 혁명
1) 프랑스 혁명의 이념, 계몽주의
2) 프랑스 혁명과 무관한 계몽주의
3. 구제도와 프랑스 혁명
1) 구제도의 모순과 프랑스 혁명
2) 존재하지 않은 구제도
4. 문화와 프랑스 혁명
1) 새로운 문화사적 접근
2) 문화의 연속성
5. 프랑스 혁명과 의의
1) 위대한 유산, 프랑스 혁명
2) 프랑스 혁명의 숨겨진 이면
Ⅲ. 結論
* 參考文獻 *
본문내용
Ⅱ. 本論
1. 프랑스 혁명에 대한 다원적 해석
위대한 역사가들은 항상 동시대 사람들이 듣기 원하는 역사적 해석을 들려주었다. 국가가 존망의 위기에 있을 때 사회가 필요로 했던 것은 애국심이었고, 프랑스 혁명은 프랑스의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주제였다. 프랑스가 독일의 침입을 받아서 위기에 봉착해 있을 때 올라르와 마티에즈는 프랑스 혁명의 원동력을 프랑스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애국심이라고 생각하였다. 르페브르와 소불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로부터 프랑스를 해방시키기 위해서 인민 전선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강화시키는데 프랑스 사람들의 헌신적인 애국심이 필요함을 인식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프랑스 혁명을 이끌었던 근본 원인을 사회계층 분석을 통하여 찾아냈다.
고대 그리스로부터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까지, 인간 사회가 항상 발전한다는 발전론적인 역사인식에 대해 심각하게 의문을 제시했던 역사학자는 없었다, 그러나 1차 세계대전은 이와 같은 낙관적인 견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다. 유럽의 지식인들은 역사가 더 이상 발전하기 않을 수도 있다는 비판적인 견해를 피력하기 시작하였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문명에 대한 비관론이 팽배하고 있을 때, 마르크시스트들은 당시의 시류에 역행하는 것을 알려졌던 사회의 영원한 발전을 믿고 있었다. 그들에게 역사가 의미했던 것은 미래의 공산주의 세계가 창출할 수 있는 유토피아 세계로 향한 역사의 끝없는 발전이었다.
1939년경에 이르러 프랑스혁명에 대한 해석은 ‘위대한 전통’에 입각한 해석이 주류를 이루었고, 이 해석은 마르크시스트들의 낙관론과 직결되었다. 이시기 르페브르는 ‘사회적 발전론’에 근거하고 애국심에 호소할 수 있는 프랑스 혁명에 관한 해석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바람을 충족시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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