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돈버는 심리 돈새는 심리’를읽고..

소개글

‘돈버는 심리 돈새는 심리’를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돈버는 심리, 돈새는 심리’ 란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은 우리 생활 속 돈과 관련된 경제활동을 인간심리와 연관지어 쉽게 서술한 책이다. 심리학의 이해 레포트 과제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과제로 읽는 책은 으레 부담되고 읽기 싫은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예외였다. 슬쩍 목차를 보았는데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 읽고 싶게끔 만드는 책 중 하나였다. 그리 얇은 두께가 아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자주 범하게 되는 경제적 측면의 착각과 오류를 인간심리와 연관지어 재미있게 서술해 놓아 읽는 부분 부분 공감되는 부분이 아주 많았다. ‘어라, 이거 내 얘기인데’하며 맞장구치며 본 내용이 한 두개가 아니다. 내가 일상에서 잘 저지르고 있는 오류들을 분석해놓아 더욱 재밌게 읽었던 것 같다. 읽었던 부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몇 부분들의 내용을 정리하고 그와 더불어 내 생각과 느낌을 짤막하게 서술해 보려 한다.
이 책의 첫 부분에는 사람들이 돈에 이름을 붙여 그 쓰임새를 다르게 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어있다. 공돈이든 월급이든 다 같은 돈인데 우리는 그 돈에 각각의 이름을 붙이고 공돈은 다른 돈에 비해 쉽게 써버리는 오류를 범한다는 것이다. 이는 정말 우리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잊어버렸던 꾸어준 돈을 받거나 청소하다 돈을 발견했을 때 공돈이란 생각이 들고 이는 용돈이나 월급보다 쉽게 써버리기 마련이다. 나부터도 예전에 빌려간 돈을 친구가 갚으면 왠지 공돈이 생긴 느낌이 들어 충동적 소비를 하거나 한턱내거나 했던 것 같다. 지은이의 말대로 다 같은 돈인데 우리는 왜 이렇게 이들을 구별해 소비하는 걸까? 이는 사람심리에 따른 것이지만 이들을 구별해 사용하는 행동은 매우 비합리적이라 볼 수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돈을 구별하여 쉽게 써버리지만 이에 대해 우리는 반성적 태도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공돈이 생겼을 때 2주만 통장에 넣었다 사용해보라고 권한다. 공돈에서 값진 의미의 돈으로 바뀌어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부터도 앞으로는 이런 비합리적 관점에서 벗어도 공돈과 용돈을 구별하지 않고 합리적인 소비에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