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관리]조직구성원 사기제고전략 사례

소개글

조직들의 조직원 사기제고전략에 대한 실제 기업의 예를 조사한 것입니다.

목차

◈ 권위를 벗는다 - 검찰
◈ 직원 열정 깨우는 ‘감성경영’ 코드 - 광고대행사 한컴 / 삼성SDS
◈ 바쁜 직원들 결혼까지 책임집니다 - 하나은행 / LG전자 디지털 플라이언스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원하는 부서에 맘껏 가세요 - 삼성아토피나
◈ 사장보다 연봉 더 많습니다 - 대우자동차판매 영업사원 능력급제

본문내용

◈ 권위를 벗는다 - 검찰
우리나라에서 권위의 상징인 검찰. 이런 검찰에서 최근 새바람이 불고 있다. 상하 계층이 뚜렷하고 직원간의 권위적이고 딱딱한 문화를 서로 존중해 주고 부드럽게 대하는 문화로 바꾸려는 것이다.
서울서부지검은 얼마 전부터 매주 토요일을 ‘캐주얼 데이’를 정해 평상복을 입고 출근한다. 검사와 일반 직원 모두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지검장이 티셔츠에 진바지 차림으로 출근하면서 솔선하자 지금은 모든 직원이 이를 따르고 있다. 또한 매달 둘째 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정해 당직 직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오후 6시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한다. 집 대신 술자리 등 옆길로 새면 벌점을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직원들이 가장 의미 있게 받아들이는 행사는 따로 있다. 바로 한달에 한 번씩 열리는 ‘호프 데이’. 검사와 일반 직원 10명이 한 조를 이뤄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어울림의 날이다. 이는 수사를 지휘하는 검사들이 부하 직원들에게 술을 사주는 자리가 아니라 동등한 입장에서 어울리는 자리다.
검찰의 이러한 새바람은 검사와 일반 직원은 상하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는 일의 종류가 다를 뿐임을 강조하여 일반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많은 업무량과 야근으로 가정에 소홀에 질 수 있는 직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 전체적으로 권위적이고 딱딱한 회사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어 직원들의 사기 충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직원 열정 깨우는 ‘감성경영’ 코드 - 광고대행사 한컴 / 삼성SDS
직원 간 상호신뢰와 유대감, 직원들의 자발성을 중시하는 ‘감성 경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매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이메일 경영’을 통해 이를 실천하는 최고경영자(CEO)들이 있다.
한화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한컴의 정이만 사장은 취임 이후 매주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고 있다. 메일에는 회사의 경영실적은 물론 직원들의 교육 및 연수 방향, 발렌타인 데이 때 아내가 초콜릿을 주지 않아 섭섭했다는 개인적인 얘기들까지 시시콜콜 적혀 있다. 이는 이메일을 통해 내부 의사소통을 활성화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하는 사장의 의도에서 비롯되었으며 직원들도 사장과 직원간의 벽을 허무니 한층 회사 분위기가 좋다고 한다. 또한 직원들의 답장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회사 경영에 반영하기도 하여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삼성SDS 김인 사장 역시 취임 직후부터 매주 월요일 ‘월요편지’를 써왔다. 메일을 통해 사장 자신을 소개하기도 하고 조직 개편 방향을 물론 사내 여성인력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하기도 한다. 특히 책 소개를 자주 하는데 지난해 5월에는 케빈 왕의 ‘닭을 죽이지 마라’라는 책을 전 사원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월요편지’ 이후 직원들 간의 편지 쓰기가 활성화되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