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발목의 인대손상
- 최초 등록일
- 2006.08.07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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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발목의 인대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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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족근의 염좌는, 일반적으로 그 손상의 정도에 따라, 인대 섬유의 부분 파열 및 인대 내 출혈 등 불안정성이 없는 경한 손상을 제1형(mild), 약간의 불안정성을 야기할 정도의 인대의 불완전 손상을 제2형(moderate), 인대의 완전 파열을 제3형(severe)으로 분류한다. 손상 부위별로는, 외측 인대, 내측 인대와 경비 인대결합 손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에 외측 인대 손상이 가장 흔하다. 원위 경비 인대결합의 손상은, 족근 관절의 골절과 수반되어 흔히 발생한다. 그러나 독자적으로 발생하는 수도 드물지는 않다. 내측 인대 즉 삼각 인대의 손상은, 대부분 외측부의 골절이나 인대 손상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즉 독자적인 손상은 드물고, 심한 족근의 불안정성을 동반한 때가 많다.
보행 및 구보하는 동안에도, 발이 안으로 휘는 내반력이 흔히 발생되므로, 외측 인대 손상은 매우 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실제로, 발목 관절은 중립 위치나 발을 후방 굴곡한 상태에서는 비교적 안정되어 있다. 따라서 이 상태에서는, 인대 손상 보다는 오히려 골절 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외측 인대의 파열은, 발목이 정상적으로 불안정하게 되는 족저 굴곡한 상태에서, 내반력이 가해질때 발생하기 쉽다. 이 경우, 외측 인대의 전방 부위가 일차적으로 변형력을 받는 부위이다. 족근 인대 손상은 95% 이상에서 족근관절의 전외측 부에 발생한다고 하며, 이들 대부분은 전 거비 인대의 손상이다. 전 거비 인대의 손상과 더불어, 종비 인대나 원위 경비 인대의 손상이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후 거비 인대의 손상까지 동반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국한된 종창, 국소의 동통과 압통, 피하 출혈 등이 있으면서, 족근의 내전, 외전 혹은 외회전 외상력이 있으면, 인대 손상을 의심하여야 한다. 진단시, 족근관절의 골절 여부를 단순 X-선으로 확인하고, 치료 방침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학적 검사상, 내반 및 외반 등의 긴장력 검사시, 병변 부위의 동통이 유발될 수 있으며, 불안정성을 느낄 수도 있다. 무릎을 굴곡하고 발목을 후방 굴곡시킨 상태에서, 환자가 힘을 빼 근육을 이완하게 하고, 하퇴의 원위을 고정한 상태에서 발을 앞으로 잡아당겨 보는, 전방 전위 검사는 전방 외측 인대의 파열의 진단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관절은 선천적으로 불안정한 경우도 많아, 긴장력 검사는 필히 정상 쪽에도 시행해, 비교할 기준점을 설정하여야 한다. 긴장 방사선 촬영이나 관절조영술로,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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