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복식]복식문화사 크리트복식

소개글

자료가 많이 없는 크리트복식에 대해 그림과 설명을 넣었습니다.

목차

1. 크리트(Crete)의 사회, 문화적 배경
2. 크리트(Crete)의 복식
1) 의복

본문내용

1. 크리트(Crete)의 사회, 문화적 배경
← <그림 1>
크리트의 복식문화는 에게(Aege)라는 바다를 통해 이집트, 소아시아, 그리스를 연결시킨 교량적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에게의 문명은 미노아(Minoa) 문명이라 불리는 크리트 문명, 크리트 북방에 있는 소군도 문명인 시클라데스(Cyclades) 문명, 그리스 본터의 미케네(Mycene)문명이 있다.
크리트섬의 기후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은 길고 맑은 날씨로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 그러나 해풍 덕택으로 덥지도 않고 겨울에도 온화하다. 이처럼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인해 실외생활을 즐겼으며 신체를 많이 노출시켰다

전설 속에서만 존재하던 크리트 문명은 위의 크노소스(Knossos) 궁전에 발굴 되면서 우리가 알 수 있게 되었다. 크노소스 궁전의 원주는 아래쪽으로 갈수록 점차 가늘어지고 꼭대기에 넓은 방석 모양의 주두가 달린 특징적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 모습은 회화, 조각, 도기에도 나타나는 것으로 크리트의 대표적 표현양식인 듯하다.

2. 크리트(Crete)의 복식
1) 의복
남성들이 짧은 스커트나 바지의 형태로 입었던 로인클로스(Loincloth)는 <그림 5>에서 볼 수 있는데 남성의 성기를 보호하는 앞 가리개인 프런털 쉬스(frontal sheath)가 있고, 한쪽 다리는 내놓고 힙을 감싼 형태이다. 다른 다리 한쪽은 주름을 수평으로 잡았으며 엉덩이에 두른 천의 끝은 위로 올라가 있다. 크리트에서 다양한 형태의 로인클로스가 나온 이유는 크리트인들이 나체를 중시하여 기본형 로인클로스에 관심을 많이 가진 데서 비롯되었다.

참고 자료

서양복식문화사, 정흥숙,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