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사]초대교회사 요약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6.07.18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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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용규저, 총신대출판사
초대교회사를 요약 정리한 보고서 입니다.
목차
1~13장
본문내용
1. 초대교회사 범위와 시대구분
외형적인 기간을 중심으로 할 때 초대 교회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던 주전 4년부터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Romulus augustus)황제가 폐위되어 로마제국이 멸망하던 476년까지로 잡는다. 내면적인 교회의 역사를 중심으로 할 때는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할 때부터 그레고리 1세가 즉위하기 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제 1세기를 사도시대라고 할 수 있다면, 제 2세기 전반은 속 사도시대, 제 2세기 중엽은 변증가들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제 3세기는 기독교 사상의 확립기라고할 수 있다. 3세기에 들어서면서 정통신학이 교회에서 서서히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제 4-5세기는 기독교 역사의 분깃점이다. 신학적으로는 기독교 정통사상의 형성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외형적으로는 교회가 세속화로 달려가는 전환점이기도 한다. 일련의 종교회의가 열려 교회에 분열의 요인이 되어왔던 신학적인 논쟁들을 종결지으려는 시도가 있었다. 325년의 니케아 종교회의를 시작으로 콘스탄티노플 회의(381), 에베소 회의(431), 그리고 칼케돈 회의(451)가 열려 정통신학의 초석을 놓았다.
초대교회사는 사도-속사도-변증가-소아시아 신학-라틴신학-알렉산드리아 신학-삼위일체 논쟁-기독론 논쟁-어거스틴으로 이어지는 사상적인 맥을 이해하면서 역사적인 흐름과 초대교회 역사를 이어온 사상가들을 함께 연구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박해와 이단들의 연구, 수도원 운동의 발흥, 감독제도의 발달, 그리고 초대교회 선교운동은 초대교회사에서 필수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주제들이다.
2. 초대교회사 문제
초대교회사를 총체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역사구성의 thesis로 삼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두 말할 것 없이 초대교회 최대의 주제였던 로고스다. 다시 말해 로고스는 초대교회를 이해하는 중심 열쇠이다. 1세기부터 진행된 기독교 박해, 2세기의 속사도, 변증가, 이단, 3세기의 소아시아, 알렉산드리아, 서방신학을 형성한 교부들, 4세기부터 진행된 삼위일체 논쟁, 기독론 논쟁, 이 문제들을 니케아회의(325)부터 콘스탄티노플 회의(680)에 이르기까지 로고스는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
당시 로마의 최대 종교 스토아주의는 점점 더 인격적인 종교로 탈바꿈했고 그 핵심에는 로고스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스토아 철학과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달랐고, 로고스에 대한 사상도 서로 차이가 있었지만, 스토아 철학과 기독교는 모두 로고스 사상을 공유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