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백제의 왕도 공주
- 최초 등록일
- 2006.07.1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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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답사 다녀와서 쓴 글입니다
목차
백제의 왕도 공주
무령왕, ‘부여사마’
공산성
본문내용
공주에 살면서 공산성과 무령왕릉은 참 많이 다녀봤다. 학창시절 소풍, 클럽답사 등등... 이렇게 대학원 마지막 학기 수업을 답사로 마무리 짓는다는 것도 뜻 깊은 일인 것 같다. 답사 일정을 우선 무령왕릉, 산성공원, 박물관으로 잡았다. 월요일인 관계로 박물관은 각각 개인적으로 가거나 학기 마지막 날 함께 가기로 일정을 계획했다. 무령왕릉과 산성공원은 많이 와본 곳이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지만 처음 와 본 곳처럼 마음가짐을 가지 새롭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원봉사로 문화재 해설을 해주시는 선생님을 초빙해서 이런 저런 설명을 들었다. 선생님께서는 은퇴 후 자원봉사로 외국이나 내국인에게 무령왕릉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문화재 해설을 해주시고 계신 분이었다. 역사를 전공하신분이 아니신데 관심만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전문가 수준으로 공부를 했다는 것이 대단해 보였다. 역사를 전공한 사람으로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은퇴를 한다면 나 또한 이러한 자원봉사를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9시 30분 우리는 무령왕릉의 주차장에서 집합하여 선생님을 모시고 무령왕릉 모형관으로 향했다. 전반적 공주에 대해 살펴보면,
공주는 백제 5대왕 (문주, 삼근, 동성, 무령, 성왕) 64년간(475~538)의 왕도였으며 국립공원 계룡산을 비롯하여 4대 사찰 (마곡사, 갑사, 동학사, 신원사)이 있어 산자수명한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무령왕릉 등 백제의 유적과 천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통일신라 신문왕 6년(686) 웅천주의 수부(도독부)였소, 고려 태조 23년(940) 웅주를 공주로 개칭하였으며 고려 성종 2년(983) 공주에 牧을 설치할 정도로 충청지역에서 문화, 행정의 중심지였다. 조선시대에도 이러한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선조 31년(1598) 충청도 감영을 충주에서 공주로 옮겼으며 이후 334년간 충청도의 수부로 기능하였다. 1910년~1932년까지 23년간 충청남도 도청소재지였으며 삼남지방에서 한양을 향하는 관문역할을 하였던 공주는 현재에 이르러서도 서울-호남지방과 대전-서해안방면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육로가 방사형으로 뼏쳐 있어 교육, 문화, 관광, 교통의 중심지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