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 최초 등록일
- 2006.07.17
- 최종 저작일
- 2006.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저자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서 많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구원의 확신, 구원을 베푸시는 목적, 구원과 회개, 예배의 올바른 동기와 목적, 구원론적인 기도,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신앙, 그리스도와의 연합 등의 목차가 보여주듯이 그의 메시지는 철저하게 성경신학적 기초 위에 서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구원의 확실성은 나의 노력과 의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변함없으신 사랑과 열심에 달려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은혜를 체험하지 않고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란 의무적으로 명령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삶이며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삶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속사를 성취하심으로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셨다. 성도들은 세례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께 연합되는 것을 통하여 이 새로운 질서에 속하게 된다. 세례는 수세자를 새로운 공동체에 속하게 하는 것이다. 이 새로운 공동체는 새 질서의 영역에 서 있다. 저자에 의하면, 교회공동체는 “그리스도께서 창조하신 새로운 질서의 세계며,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새로운 공동체이며, 죽음을 극복한 자들이 누리는 영원한 나라”(112쪽)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인격과 사역을 통하여 이 땅에 새로운 질서의 세계를 도래시켰다. 구속사 속에서 하나님께서 작성하신 그 미래의 때에 도래하게 될 새로운 나라, 바로 그 미래의 나라를 그리스도께서 가져오신 것이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그분으로 옷 입게 될 때에, 그의 전 존재는 바로 이 나라로 옮기워지게 된다(골 1:13, 14). 이런 까닭에 여전히 시간의 제한 속에 있지만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대속적 죽음과 부활의 효력으로 인도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예수를 주로 믿는다는 말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주제이다. 믿음은 영접하는 것이다(요 1:12). 이 때 영접하는 것은 하나의 행위, 곧 행동으로 나타나는 전인격적인 반응을 가리키는 것이다. 저자는 소위 ‘신앙주의’의 함정을 경계한다. 신앙주의는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 다음으로 그것을 즉흥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으로 일종의 결단을 촉구하게 되는데, 이런 심리적인 현상을 믿음 혹은 영접의 의미로 보는 것이다. 그는 일부 선교회가 주로 캠퍼스에서 이런 식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해 이의(異意)를 제기한다.
오늘날 교회원들의 구원이 안전한 것은, 바로 이 만왕의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친히 자기 백성을 통치하시기 때문이다. 바로 통치권과 관련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주가 되신다. 따라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시인한다고 하거나 영접한다고 할 때, 이것의 의미는 한층 심오해진다는 것이다. 바울은 이 심오한 의미를 배경에 깔고,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시인하며(롬 10:9),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롬 10:13), 누구든지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절대적이고도 완전한 순종을 자원하고 결심하는 심정이 있는 때가 아니고는, 복음이 바르게 전파된 사실이 없고, 구원론적 믿음과 시인은 부재(不在)하다(112쪽).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