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북한,]북한 역사학계의 동향과 역사인식의 특성
- 최초 등록일
- 2006.07.14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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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근의 자료까지 조사하여
북한 역사학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
주체사관을 비롯 북한의 정치 체제 안에서 역사학의 성격을 알 수 있음.
목차
1. 북한 역사학계의 시기별 동향
(1) 기초 축성기 : 1945년 해방 ~ 한국전쟁
(2) 체계적 정립기 : 한국전쟁 ~ 1960년대 후반
(3) 주체사관의 전면화 : 1960년대 후반~1980년대
(4) 조선민족제일주의 주창기 - 1990년대 이후
2. 역사관과 역사인식의 특성
(1) 변증법적 유물사관과 주체사관
(2) 역사인식의 특성
3. 맺음말
본문내용
1. 북한 역사학계의 시기별 동향
(1) 기초 축성기 : 1945년 해방 ~ 한국전쟁
해방 직후 북한은 단 한 개의 대학도 없었을 정도여서, 해방 직후 북한 역사학계의 연구역량, 연구시설, 기초자료 등은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다. 해방이 되자 북한은 역사 연구와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연구역량 강화
1946년 20개조 정강으로 기관 확충과 발전 지원 강조.
김일성대학 창설 후 해외 유학생과 남한 학자들 ‘모셔가기 사업’
1947년 ‘조선고적보존위원회’, 1948 ‘조선물질문화유물조사보존위원회’ 내각직속설치
- 한국 전쟁 이전 역사학계 흐름.
이시기는 조선력사편찬위원회를 중심이 되었는데, 1949년에는 백남운을 위원장으로 하여 산하에 원시사·고대사·봉건사·최근세사 등 4개 분과를 두었다. 편찬위원으로는 최창익등 중국 연안파, 소련파, 백남운등의 남한파등으로 다양한 인사들이 포괄되어 있었고 조선로동당과는 달리 월북파가 주도하고 있었다.
- 조선력사편찬위원회 6대 기본과업
과학적 세계관을 근거로 함
식민사학 및 부르조아 사학의 잔재 청산
사회 생산력의 생성·발전 및 전변관계를 구명할 것
1949년 3월말까지 최근세사, 12월 말까지 개괄적 간이 통사 공간할 것.
국내외 자료 수집할 것
기관지 ‘력사제문제’ 출간할 것
해방 직후 북한 역사학계의 지도적 사관은 과학적 세계관, 즉 변증법적 유물론이었다. 일제의 식민사학과 서양의 부르조아사학의 잔재를 청산하고 변증법적 유물론으로 대체하기 원했지만 변증법적 유물론에 대한 이해는 극히 초보적인 수준이었다.
그리고 당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정치적 사상사업의 목표로서 최근세사, 즉 민족해방운동사를 시급히 정리하여 정권의 정통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에 1989년 최창익, 이청원 주도 아래 “조선민족해방투쟁사”를 공간하였다.
참고 자료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下』, 조동걸외, 창작과비평사
『북한의 역사학 (1)』, 국사편찬위원회
『북한사100장면』, 고태우, 가람기획
『북한의 역사연구, 편찬 보급과정 연구』, 하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