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역사]`로빈슨 크루소`와 `콜럼버스`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6.07.05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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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로빈슨 크루소`와 `콜럼버스`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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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2주간에 걸쳐 수업 시간에 두 편의 영화를 보았다. 각각 컬럼버스와 로빈슨 크루소에 관한 영화들이었다. 컬럼버스는 실존 인물이고, 로빈슨 크루소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인 것이 차이가 있으나, 두 사람 모두 보통 사람들이 경험하기 힘든 고난을 이겨 낸 사람들이다. 이 두 사람은 내가 보기에 일반인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고난, 역경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고난을 겪은 듯 보인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그 고난을 슬기롭게 잘 이겨내었고 그 결과 후세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두 인물은 여러 가지 면에서 비교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그들이 겪은 고난의 내용이다. 우선 컬럼버스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비웃던 신대륙 발견에 대해 확신을 가졌고, 당시로서는 상당히 힘들었을 신대륙 탐험에 직접 도전하였다. 신대륙 발견을 위한 항해 자체도 힘들었겠지만, 그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아마도 당시 사회의 시선과 사람들의 냉대였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엄숙한 종교적 분위기와 냉엄한 신분제가 지배하고 있던 시기에 컬럼버스가 신대륙의 존재 가능성을 알리고 주변에 뜻을 함께 할 동료들을 모은 것,그리고 스페인 여왕의 승인을 얻기까지는 아마도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려움들이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목숨을 담보로 해야했을 지도 모르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어려운 모험이었던 것이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신대륙 발견을 위한 항해를 시작했으나,예상했던 기간이 훨씬 지나도 신대륙은 나타나지 않았다. 선원들은 하나 둘씩 컬럼버스를 믿지 못하게 되었고,자칫하다가는 흥분한 선원들로부터 해를 입을 수도 있는 그런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 때마다 컬럼버스는 오히려 침착함을 잃지 않고 선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며 그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오랜 항해로 지쳐가는 선원들에게 믿음을 심어준 것이다. 영화가 아닌 실제 상황에서는 훨씬 더 상황이 심각했을 것이다. 식량은 점점 떨어져 가는데 신대륙은 나타나지 않고,본토(스페인)로부터는 점점 멀어져 가는 불안감. 그것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남들이 모두 비웃어도 확신을 가지고 묵묵히 최선의 노력을 다 한 결과,컬럼버스는 세계사를 바꾸어 놓을 정도의 대단한 업적을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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