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광수 -무정
- 최초 등록일
- 2006.06.28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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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제 강점기 때 쓰여진 "무정"을 읽고 등장 인물들의 대화, 행동, 생각등을 중심으로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사상과 시대상을 중심점으로 하여 기술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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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루가 다르게 사회, 과학, 문화, 정치 모든 것이 변해 가고 있다. 얼마 전 까지는 우리의엄마, 아빠와 나 사이의 세대 차이가 있었지만, 지금은 30대, 20대, 10대에서 그 폭이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 살아 온 환경이 다른 사람들이 지금 같은 곳, 같은 시간을 살아 가면서 많은 갈등도 있고 이해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격세지감이 지금에만 있는 것일까?
1917년에 쓰여진 소설 <무정>은 또 다른 지금의 모습을 보여 주는 듯 하다.
무정은 춘원 이광수가 쓴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 소설이다. 이광수는 1892년에 평안북도 정주 출생하여 일제 강점기를 살았다. 그는 일찍 부모를 잃고 어렵게 살았으나 그의 명석함이 돋보여 친일단체 일진회의 추천으로 일본에 유학을 가게 된다. 이후 소년회를 조직하고 시와 평론 등을 발표하여 문학 활동에 소질을 보인다. 1910년 귀국하여 오산학교에서 잠시 교사를 하다가, 와세다 대학에 입학하였고, 1917년 《무정》 연재하게 된다. 1919년 도쿄 유학생의 2•8독립선언서를 기초한 후 상하이로 망명하고, 임시정부에 참가하여 독립신문사 사장을 역임했다. 1923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편집국장을 지내고, 1933년 《조선일보》 부사장을 거치는 등 언론계에서 활약한다. 이 시기에 <마의태자>, 《단종애사》, 《흙》 등 많은 작품을 썼다.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투옥되었다가 반 년 만에 병 보석 되었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인 친일 행위로 기울어져 1939년에는 친일어용단체인 조선문인협회회장이 되었다. 8•15광복 후 구속되었다가 병 보석으로 출감했으나 6•25전쟁 때 납북되었다가 1950년 만포에서 병사하였다. 그 밖의 작품에 《윤광호》 등의 단편과 《이차돈의 사》 《사랑》 《원효대사》 《유정》 등 장편, 그리고 수많은 논문과 시편들이 있다.
춘원 이광수의 가장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무정>은 남녀 간의 사랑을 소재로 한 연재 소설이었으나 새 문명이나 그 시대의 교육을 염려하여 민중의 계몽을 원하는 그의 뜻이 직설적으로 나타난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형식의 삶과 생각이 이광수 그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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