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채만식론- 현실인식과 풍자정신
- 최초 등록일
- 2006.06.26
- 최종 저작일
- 2006.04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채만식의 풍자정신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그의 생애와 작품에 나타난 풍자정신를 비롯하여
리얼리즘과 그의 풍자정신을 더욱 잘 살려주는 문체등의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목차
Ⅰ.서론
1. 문제제기
2. 채만식의 생애
3. 연구사검토
Ⅱ. 본론
1. 작품세계의 특징
1)리얼리즘
2)풍자의 정신
① 부정적 세태를 풍자
② 부정적 주인공을 풍자
③ 부정적 화자를 풍자
3 ) 역사의식
4 ) 인간과 역사의 재조명 (해방 후 그의 문학)
2. 채만식 소설 문체의 특징
Ⅲ. 결론
본문내용
1. 문제제기
문학은 그 시대의 문제들을 작가자신의 문제로서 파악하고 올바로 파헤침으로써 그 시대를 살아가는 바람직한 삶의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어야 한다. 역사에 대한 성찰과 풍자정신으로 현실을 날카롭게 그린 채만식은 그런 의미에서 채만식은 의무에 충실했던 작가임이 분명하다.
2. 채만식의 생애
1902년 전북 옥구군 임파면 취산리에서 부친 채규섭씨와 모친 조우섭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비교적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편이었던 지주였으며 막내아들인 그를 특히 사랑하였다고 한다. 채만식은 집안에 독서당을 앉힐 정도로 교육열이 높은 부모임의 지극한 사랑과 관심속에서 어린시절부터 집에서 차린 서당에서 한문공부를 하였다. 1918년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고, 1922년 중앙고보를 졸업한 후 곧바로 일본 와세대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 문과에 입학하였다. 채만식에 있어 와세다대학 영문과 입학은 별을 잡은 자부심이었다. 선배인 춘원의 대열에 선 작가로, 육당의 명성을 짊어질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다.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 채만식은 많은 견문을 쌓았다. 그래서 “하숙집 다다미방을 오가면서”문학수업에 더욱 전념하였다. 당시의 일본문인 다가야마 운규, 나쓰메 소우세키, 시가 나오야,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 투르게네프, 도스또예프스키, 고골리, 그리고 발자크, 죠이스등의 작품도 읽었다. 특히 뚜르게네프의 ‘사냥꾼의 일기’는 네다섯 번이나 착실히 읽기도 했다.
대학축구팀에서 활약하는 등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던 채만식은 급속히 기울어진 집안의 가세 때문에 1923년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귀국하였다. 1920년 부모의 일방적인 의사에 의해 귀향하여 은선홍씨와 조혼하였다. 부모님들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진 결혼이기 때문에 불행한 결혼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아버지의 권위에 꺾인 자신에 대한 불만이기도 했다. 이런 불행한 결혼은 신식교육을 받은 채만식에게 더욱 심한 정신적 갈등을 불러 일으켰다. 이 결혼으로 인한 부친과 아내에 대한 반감은 끝내 거리를 좁히지 못한 채 생을 일관하였다. 여기서 오는 불만과 마음의 상처가 그의 작품 가운데 두고두고 그늘을 드리웠다.
참고 자료
조건상, 「채만식소설의 풍자성 고찰」,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1985
박창원, 「채만식론」, 세종대학교, 1988
박노태, 「채만식 소설연구 - 인물유형을 중심으로」영남대 교육대학원, 1989
김준오, 「한국 현대 장르 비평론」, 문학과 지성사, 1990
국어문학회(윤영옥외), 「채만식 문학연구」, 한국문화사, 1997
황패강외,「한국문학작가론」, 집문당, 2000
- 신두원 「풍자와 니힐리즘적 부정정신의 안과 밖 - 채만식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