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교육론]‘교사란 누구이고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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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국가론을 읽고 교사란 무엇인가에 쓴 레포트 입니다
교과교육론 수업에서 A+을 받은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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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의 국가론 제 7장을 읽기에 앞서 나는 내 스스로 교사라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의미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내가 교사라는 입장이 되었을 때를 상상하여(현재 아르바이트로 미술학원 선생을 하고 있는 경험을 생각해서) 내 스스로 과연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라고 질문을 던진다면 단순히 나는 미술 ․ 그림을 어떻게 해야 잘 그리는지, 어떻게 그려야 좋은 미대에 갈 수 있는지에 관하여 내가 알고 있는 그리고 표준화된 그림 그리는 법만을 가르친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과연 교사의 의미와 역할이 과연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전달자의 의미만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물론 아니다. 현대의 교사이전의 교사역할을 수행했던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들은 일반화된 지식전달이 중점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지에 대한 방법들을 제시 해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점점 지식의 전달자로서 만의 역할만을 수행하게끔 교사의 그 역할의 폭이 축소되어가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교사가 되기를 갈망하는 나 자신 조차도 교사라는 사람이 누구이며 그 역할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단순히 “가르치는 사람”으로 단정지어버린 것은 내 스스로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 주기도 하였다.
플라톤의 국가론을 통해 가르치는 것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또한 그런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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