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Alvar Aalto (알바알토) - Timeless Expression 전시회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06.2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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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lvar Aalto (알바알토) - Timeless Expression 전시회를 다녀와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이자 가구디자이너인 알바알토.
그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작품세계에대한 부연적인 설명.
그리고 전시회를 직접가서 찰영한 사진들을 보여주는 레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바 알토가 가구 및 건물모형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이제 막 꽃이피기 시작한 3월초였다. 전시회소식을 듣자마자 무척이나 가고싶다는 욕망이 강렬히 들었지만, 이제 막 새로이 시작한 캠퍼스의 바쁜일상은 계속해서 그 기회를 뒤로 미루게 만들었다. 그렇게 계속 기회를 미루기만 하던 중, 정말 운이 좋게도, 내가 속한 학생회에서 답사를 전시회가 열리는 분당의 `코리아 디자인센터`로 가기로 했다. 물론 나는 전시회를 가기 전, 전시회를 여는 사람에대한 것을 충분히 숙지하고 갔다. 그 사람을 모르고는 그 사람의 작품을 이해할 수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는 보통 디자이너라기보다는 건축가로서 잘알려진 Alvar Aalto. 그는 1898년 핀란드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그의 유년기와 청년기는 상당히 급변하는 상황이었다. 핀란드가 1917년, 750년간의 식민지생활을 마치고 독립을 하였고, 또 그 이후에는 2차 세계대전을 겪어야만 했다. 그래서인지 그는 애국심이 강하여서, 헬싱키공과대학을 졸업한 직후 바로 건축사 신고를 하고 일을하기 시작했고, 그의 작품에서는 핀란드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게 되었다고한다. 핀란드의 느낌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핀란드의 주요 수출상품인 목재와, 자연지형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는 부드러운 곡선이 그의 작품에 그대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어쨌거나 설레며 기다렸던 날의 아침이 밝자, 기대했던 화창한 날씨와는 다르게 창밖에는 비가 세차게 내리고 있었다. 덕분에 기분이 순식간에 우울해기지는 했지만, 그 우울함이 설렘을 꺾지는 못하는법. 나는 정말 2년같은 2시간을 차안에서 보낸 뒤에야 전시를 하고있는 `코리아 디자인센터`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성남시의 합작으로 건설하게된 코리아디자인센터는 이름처럼,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전경은 독특하기 이를데 없었다. 우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거대한 인면상이 높이 매달려있는 것인데, 이 것은 건물보다도 더욱 인상깊게 만드는 요소였다. 또한 그 외에도 수직적으로 높은 홀과, 수평적으로 층들을 나누는 복도부분이 어찌보면 괴물같이 느껴질 수 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무척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갖게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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