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유학과 현대생활

소개글

현대생활에서 시간의 가치를 유학을 통해 정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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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으로부터 2300여 년 전에 완성된 『莊子』에 나타나는 이야기다. ‘용두레’라는 기계를 사용하면 좋은 죽은 알고 있지만, 몸이 편하자고 소중한 마음을 타락시킬 수는 없는 일이기에 다소 번거롭긴 하지만 물동이로 물을 긷고 있는 노인의 생각에서 우리는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지나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은 너무나 편리하고 윤택하다. 컴퓨터의 발전으로 이룩한 생활의 편리성은 말할 것도 없고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해 지식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지고 사이버공간에서의 생활까지 가능해졌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행복한 것일까? 더 많은 시간을 누리고 살며 세계를 무대로 할 만큼 자신의 공간을 늘린 것일까?”하는 물음에 자신있게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는가하면 “그렇지 않다.”라는 대답이 지배적일 것이다.

참고 자료

김종의, 마음으로 읽는 동양의 정신세계(2001,신지서원)
송항룡, 지금 바로 여기(1999,동인서원)
N세대를 위한 유교철학 에세이(성균관대출판부)
김교빈․이현구, 동양철학에세이(1993,동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