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스쿨 오브 락 을 보고

소개글

스쿨 오브 락(School of Rock) 을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줄거리
2. 영화를 보고나서

본문내용

1. 줄거리
주인공인 듀이 핀(잭 블랙)은 자신이 만든 락 밴드에서 쫓겨난 신세가 된다. 당장 집세조차 낼 수 없는 형편에 있는 듀이는 선생님인 친구 쉬니블리(예전에 듀이와 함께 밴드 활동을 했었음)로 가장 초등학교 5학년의 대리 교사로 일하게 된다. 지루한 학교생활을 하던 중에 자신의 학생들이 음악적인 재능을 갖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고 학생들에게 락을 가르쳐 ‘스쿨 오브 락’이라는 밴드 이름으로 밴드 지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듀이는 락을 가르치는 일 이외에도 더 소중한 일을 하게 된다. 평소 왕따로 지내던 아이, 뚱뚱한 외모로 고민하는 아이, 부모의 억압 속에서 로봇처럼 움직이던 아이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자신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던 말을 표현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었다. 아이들의 성적에만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 듀이의 정체와 학교에서 락을 가르친 일이 탄로나 대회 출전을 포기했지만 듀이의 마음을 알아준 아이들의 활약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결국 대회에서 우승하지는 못했지만 완고했던 듀이의 락에 대한 열정이 학부모의 마음을 움직이고 아이들에게 음악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법을 가르치게 된다는 결말로 영화는 끝이 난다.

2. 영화를 보고나서
‘학교에서 락을 가르친다.’ 약간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법도 한 이 영화를 보면서 나의 학창시절 때 음악수업은 어떠했고 지나간 음악 선생님들의 얼굴도 한 분씩 떠올리게 되었다. 재미없고 지루했던 과목들 사이에서 예체능 과목들은 그나마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해 주었다. 때론 실기 시험이란 것으로 어려움을 겪게도 했지만 그거라도 없었다면 예체능 과목으로서 제 역할을 해주긴 힘들었을 것이다. 학창시절의 예체능 과목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 단연 고등학교 음악시간이다. 왜냐하면 선생님도 무서웠고 수업 방식도 적응하기가 매우 힘들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