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그리스인 조르바

소개글

신화와영화 교양시간에
신화쪽으로 굉장히 유명하시다는 유재x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까다로운 레포트 여러개 썼습니다~ 그 수업은 문학작품 읽고 쓰는 레포트가 많았어요
이것도 그 중 하나로
소설속 주인공 조르바가 말한 인간이란 젊음이란 자유란
이 세가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찾아서 다루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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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르바는 정말 꿈과도 같은 인물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삶을 반문해 보게 되었다. 삶이란 정말 짧은데, 우리는 왜 하루하루를 정렬 없이 그냥 흘러 보내고 있는 것일까?
과제를 하기위해 처음 도서관에 이 책을 구하러 갔을 때의 나.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뭔가 달라졌음을 느낀다. 조르바가 나의 가슴속 한 구석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듯 내 몸은 자유에 대한 갈망으로 목말라 하고 있다. 책을 다 읽은 후에 저자인 카잔차키스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조사를 해봤는데, 그는 그리스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노벨문학상 후보에 두 차례나 오르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스인 조르바⌟는 항구도시 피라에우스를 무대로 야생마 같은 조르바의 삶을 그린 카잔차키스의 대표 장편이다. 조르바는 물레 돌리는데 방해가 된다며 자기 손가락을 자르고, 수도승을 꼬여 수도원에 불을 지르게 하는 등 자유로운 인간의 전형을 보여준다. 카잔차키스, 그의 소설 속의 주인공이 그러했듯이 그도 역시 자유를 꿈꾸는 사람이었던 것이 틀림없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고 한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이다.”
조르바가 젊었을 적 토요일 저녁이면 마을 청년 모두가 크리스탈로라는 아름다운 소녀의 집에 몰려가 자기네 중 한명을 골라보라고 하며 크리스탈로를 추종 했는데, 여자란 다 똑같아서 조르바의 여든 살 잡수신 할머니도 토요일 저녁만 되면 가르마를 착 타고 호두나무 잎사귀를 입술에다 칠하고 단장을 하는 것이었다. 조르바는 할머니에게 혼이 나자 심술이 나서 소리쳤다. “할매는 왜 토요일마다 예쁘게 단장을 하지? 우리가 할매한테 와서 세레나데를 불렀으면 좋겠지? 우리가 쫓아다니는 건 크리스탈로예요. 할매는 뭐 냄새가 푹푹 나는 송장이나 마찬가진걸! 우리가 따라다니는 건 크리스탈로예요. 크리스탈로!” 할머니는 그날부터 쇠약해지시더니, 두 달이 넘자 돌아가시고 말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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