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6.06.20
- 최종 저작일
- 2006.06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본 글은 `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이재정,가람기획,2005)를 요약 서평한 작품이다. 이책은 문화사적 입장에서 중국사를 돌아본 작품으로 역사전공자의 시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다. 서론 결론 부에 본인의 느낀 바를 첨가하고, 본문에서는 책을 요약하여 구성하였다.
목차
1. 서론
2. 밥이 하늘이다.
(1) 식생활을 결정하는 자연조건
(2) 음식과 사상, 중국인의 주식
(3) 중국을 대표하는 음료, 차
(4) 술과 문화
(5) 인체의 필수품, 소금
3. 비단의 나라, 중국
(1) 의복의 기본재료
(2) 유교사상과 복식, 신분과 지위의 상징
(3) 의복을 통해 본 농경민과 유목민의 침투와 대립
(4) 유행은 현대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4. 천자의 도시, 베이징
(1) 자연환경과 주택
(2) 역대의 도성들
(3) 도시인들의 생활
(4) 일상 기거
5. 대운하, 남과 북을 잇다
(1) 남북의 대동맥, 운하
(2) 도로와 통신
(3) 여러 가지 교통수단
(4) 동서문화의 가교, 실크로드
6. 결론
본문내용
대부분의 사람들은 역사학에 대해 일종의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즉, 역사학은 이런 성격이어야 한다는 정형화된 틀을 갖고 있다는 것인데, 그 틀에 따르면 역사학은 국가나 민족, 혁명이나 전쟁, 노동과 계급투쟁 등과 같은 거대하고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서술하면서 맥락을 잡아주고 미래를 위한 전망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거대담론들은 정작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 따라서 거대한 설명의 틀 속에서 매몰될 수 있는 개개인들을 찾아 그것을 인간적인 측면에서 되살리는 작업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대두하고 있는 ‘문화사’는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대단히 긍정적인 현상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문화사를 통해 역사학이 대단히 풍요롭고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책을 접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대단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간 단편적으로 이해하고 있던 부분들이 본 궤도를 찾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문화사’를 다루는 책들이 단지 유행에 편승한 상업적 작품이라는 일부의 비판은 적어도『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에는 해당되지 않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